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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에서의 삼일째 날이다. 오늘은 떼우띠우아깐으로 가는 날. 숙소에서 천천히 나왔다. 여행책자에 나온대로 지하철역을 찾아갔고 터미널에서 8번창구를  찾아 버스표를 샀다.(버스표도 어린이는 반값) 버스는 10분 간격으로 많이 운행되고 있어서 무지 편리하였다. 버스타고 가는 길에 경찰이 들어와서 몸과 가방도 수색하고, 물건파는 상인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 음악가가 차 안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였다. 그렇게 1시간여를 지나서 떼우띠우아깐에 도착하였다. ( 입장료: 어린이들은 무료, 학생할인은 안되었다. ) 떼우띠우아깐에서 무지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물과 간식을 많이 준비하였는데, 생각보다 견딜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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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관람 경로

께쌀뜨아뜰 - 죽은자의 길 - 태양의 피라미드 - 달의 피라미드 - 출구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11.0 | 0.00 EV | 38.0mm | ISO-10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6:28 11:44:12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정말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태양의 피라미드는 10분만에 올라갔다는. 물론 경사가 있어서 무지 힘들게 올라갔지만, 10분 정도만 견디면 멋진 광경이 나오니, 조금만 힘내시길. 태양의 피라미드에서 우리는 간단한 점심을 먹고 내려와서 달의 피라미드로 갔다. 달의 피라미드는 아주 짧은 거리. 하지만 올라가면 죽은자의 길이 바로 직선으로 내려다 보여서 경치가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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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피라미드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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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마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 태양의 피라미드 바로 앞으로 나가는 길이 있고. 그 길 끝에 있는 차로를 건너면.. 바로 그곳이 멕시코시티로 돌아가는 길 )

우리는 멕시코 시티로 돌아와서 내일 밤에 오와까로 갈 버스표를 사고 숙소 근처에 있는 도서관 구경을 갔다. 도서관은 정말 미래도시의 느낌이 나는 도서관이었는데..무더운 여름을 이런 멋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보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떼우띠우아깐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입구에서 사는 게 좋다. 좀 더 갈 수록 가격은 계속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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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27 멕시코시티-2

2013.06.29 08:05 | Posted by yangssam

멕시코 시티 내에서 가장 편리한 이동수단은 메뜨로 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침 출근 시간에는 거의 서울의 지옥철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가족의 여행패턴과는 약간 다르게 조금 늦게 숙소를 나섰다.

오늘 여행 코스는 '중남미 100배 즐기기'에 나오는 순서대로이다.  소깔로- 국립궁전 - 템쁠로 마요르 - 대성당- 국영전당표&금은방거리 - 라틴아메리카타워 - 중앙우체국 - 예술궁전-알라메다공원- 디에고리베라 박물관- 다시 숙소이다.

소깔로- 지하철2호선을 타고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 세계19번째로 넓은 광장 ---.아즈텍인이 해발 2,400미트에 떠 있는 호수섬에 떼노치띠뜰란을 세웠을 때부터 이곳은 거대한 신전이 자리잡은 명실상부한 도시의 중심이었으나 스페인 정복이후에 모든 신전을 파괴하고 호수를 매립한 채 그 위에 자신들의 도시를 세워나갔다.

국립궁전 :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을 보기 위해 들리는 곳이나, 지금은 한참 데모중이라 건물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건물밖에서 건물을 보는 것으로 만족.

뗌쁠로마요르 : 떼노치띠뜰란에서 중심역할을 하던 신전의 흔적. (아이들무료, 한국학생증, 미국학생증 모두 무료이용) 실외뿐아니라 실내 박물관도 있다. 생각보다는 방대한 양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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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가는 길에서 먹는 타코 ( 1개 1000원, 크기가 크다.  ) 대성당과 템뽀르마요르 근처에는 맛집들이 무지 많다. 현지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것을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우리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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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과 템뽀르 마요르 사잇길을 쭉 따라가서 거의 끝길에 다다르면 조그마한 성당이 보인다. 그 성당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보면 아래와 같은 것을 파는 집이 있는데,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인듯. 달걀이 들어가는 콤비나도는 35페소. 소고기는 25페소. 나는 개인적으로 타코가 더 좋다. 이것은 약간 느끼한 듯. 그래도 경험해 보는 것은 좋을 듯.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음식이다. - 크기가 워낙 커서 두명이 나눠 먹었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13.0 | 0.00 EV | 48.0mm | ISO-10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6:27 13:19:05

대성당 : 대성당은 정말 외관이 멋지고 웅장하다. 물론 안을 장식한 금장식도 훌륭했지만, 내 취향은 아닌 관계로 차분히 관람만 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3.8 | 0.00 EV | 25.0mm | ISO-1100 | Off Compulsory | 2013:06:27 13: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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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전당포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보이는 라틴 아메리카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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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궁전 : 이탈리아 건축가가 만든 멋진 건축물. 2,3층은 디에고 리베라와 루삐노 라는 멕시코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나, 43페소를 내면서 들어가기에는 다소 ...( 디에고 리베라 박물관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아무튼 어린이든, 학생이든 일체의 할인은 없었다. - 멕시코 학생증은 무료 입장인 듯. 디에고 리베라... 울 아들이 . 나쁜 사람이라고 계속 흥분한다.

하지만 .. 자기만의 터치감, 화풍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6:27 1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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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궁전 관람후.. 숙소로 돌아가기로.. 숙소로 가는 길에 있는 알라메다 공원. 공원에 분수도 많고 참 시원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5.6 | 0.00 EV | 86.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6:27 15:44:08

숙소로 가는 길 타코집 : 5개 20페소 ( 한개 400원)

숙소로 가는 길. 첫 날 우리가 헤맸던 곳이다. 우리가 그 무거운 짐을 들고 세상에나 시내 중심까지 왔던 것이다. 짐이 없이 숙소가는 길. 무지 가뿐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60sec | F/6.3 | 0.00 EV | 5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6:27 15:57:34

남미에 와 보니, 우리처럼 짧게 남미여행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6개월이다. 펜션아미고에서 만난 분도 거의 6개월 여행이 끝나가서 다음주에 귀국이라고 하셨다. 그분이 오늘 오후 우리 가족을 위해 시장구경을 시켜주신다고 해서 밖으로 나갔다. 시장은 숙소에서 2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었고, 시장으로 가는 길에 과일도 사고, 과일쥬스도 마시고, 엠빠나다도 먹고, 케잌도 먹고, 스테이크 고기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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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렴한 가격... 모든 것이 다 맛있었지만, 나에게는 오늘 먹은 엠빠나다가 최고였다. 한개에 8페소(800원) - 아래사진이 엠빠나다. 튀겼으니까 엠빠나다라고 예상. ㅋㅋ . 우리가 먹었던 상점을 그려주고 싶을 정도다. 너무 맛있고 저렴.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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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26 멕시코시티-1

2013.06.29 08:01 | Posted by yangssam

9:15 출발해서 1:16 도착하는 델타항공 ( 프라이스라인을 이용해서 표를 구입했다)
지겨울 것 같은 비행기안. 정말 끝없이 잠만 잤다. 중간에 주는 간식만 먹고 계속해서 잠을 잤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오늘 하루중 최고의 휴식이었다.
공항에서의 입국수속은 정말이지 너무 쉬워서 금방 공항을 나왔다. ( 이때 주는 종이 쪽지는 잘 보관하고 있어야 나중에 멕시코 출국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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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있다. 어쩔수없이 안내책자 하나 받지 못하고 달러 환전해서 메뜨로를 찾으러 공항을 나왔다.

 그런데, 지금부터가 고생의 시작이었다. 메뜨로를 타는 곳을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았으나 그들이 알려준 곳은 공항에서 무지 먼 메뜨로역이었던 것이다.

무거운 짐을 메고 끌고 가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겨우 겨우 9 호선 지하철을 탄 후 레블루시온역으로 가기위해 환승을 하러 내렸다. 근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멕시코 안내요원이 우리를 환승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어서 덜 고생하고 레블레시옹역에 도착했다. 이제 펜션아미고만 찾으면 오늘의 미션은 성공이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제2 의 고생의 시작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린 곳에서 100 미터만 가면 숙소가 있는데 1 시간 이상을 빙글 빙글 돌았다. 무거운 짐을 이끌고. 더이상 갈 수 없다고 판단했을 때 인터넷카페를 찾았다. 그곳의 직원이 구글맵을 이용해서 길을 알려주었다. 인터넷 사용료는 600 원. 너무 친절했던 그 청년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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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비록 오늘 힘든 길을 갔지만 멕시코 사람들의 착하고 친절한 마음씨를 확실히 느꼈다.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펜션아미고 저렴한 가격에 시설도 괜찮다.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기에 관광은 접고 월마트에 가서 장을 봐서 저녁을 해 먹었다. 펜션아미고에 머물고 계시던 한국분 두분에게서 많은 이야기도 듣고... 이렇게 멕시코에서의 첫날이 지나간다.

멕시코시티의 전철료는 1회 3페소( 300 원도 안하는 가격이다. 한 번 구입해서 나가지만 않으면 모든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
펜션아미고로 올 때: 메뜨로는 가격은 싸나 타기가 어렵다. 대신 메트로 버스는 가격은 조금 비싸나 숙소앞에 바로 내일 수 있다. 타는 곳도 편하고.
펜션아미고: 첫날 90 페소. 다음날부터 80 페소 . 아침 포함가격( 일요일은 아침이 없다). 예약은 3 일전에만 가능. 우리는 방이 없을까봐 무지 노심초사 했는데 멕시코시티 사시는 울 딸 친구네 가족이 예약해주셨다. 그냥. 무작정와서 방을 알아봐야할 듯. 이메일이 없다고 하셨다. 전화만이 가능.
월마트: 숙소에서 가까운 편. 필요한 식재료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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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6/25 먼시에서 뉴욕으로

2013.06.29 07:58 | Posted by yangssam

6/25 화
중남미여행을 시작하는 우리. Avis에서 차도 렌트하고 이제 뉴욕으로 출발이다.출발 전 먼시에 계신 분이 우리를 위해 김밥을 준비해주셨다 . 김밥을 싸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알기에 정말 감동스러웠다. 우리는 예상 시간보다는 약간 늦은 10 시. 뉴욕JFK 공항으로 갔다. 물론 비행기를 타면 편하게 갈 수 있겠지만 우리는 배낭여행객이기에 117 달러에 차를 렌트했다( 보험료 60 미포함). 12 시간이 넘는 먼거리. 10시쯤 뉴욕에 들어섰다. 근데 교통이 정말 장난 아니다. 정말 조용한 먼시와 달리 , 곳곳에서 차의 경적소리로 정신이 없다. 길도 무지 복잡해서 길을 여러번 놓쳤고 우리는 겨우 겨우 공항 근처 월마트에 도착했다. 오늘의 노숙 장소이다.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달리 이곳 월마트는 24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먼곳으로 가서 이용하고 새벽1 시쯤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 차량 반납 시간은 아침 8 시. 우리는 새벽 4:30 에 일어나 차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차를 반납하러 갔다. 반납 절차는 쉬웠고 우리는 기름을 많이 채웠다는 이유로 7 달러를 돌려받았다.그리고 렌트카 회사앞에 있는 에어트레인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델타항공은 터미널4. 우리는 화물로 실을 짐이 없어서 기계를 이용해 체크인하고 드디어 멕시코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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