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
yangssam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book fair

2012.02.16 01:03 | Posted by yangssam
2012년 3월 13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미첼 초등학교에서 북페어를 한다. 한 마디로 책을 파는 주간이다. 학교에서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 워낙 집에서 할 일이 없는 관계로 ㅋㅋ )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자원봉사 신청을 하였다. 영어가 잘 안되어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고 하였더니, 걱정 말라고 하시더니 나를 도서관 문앞에 세우셨다. 30분동안 아이들이 책가방과 코트를 벗고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거라 하셨다. 나는 단지 이렇게 말하면 되었다.
excuse me, take off your coat  ㅋㅋ
아무말 없이 서 있는 내가 안타까웠는지 진서 왈 " 엄마 가만히 있지 말고 말 좀 해 보세요 . 북페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런 거라도 말해 봐야 하지 않겠어요?"   참 내.. 내가 말이 되면 이러고 있겠냐..이 녀석아!! 답답한 것이 참 많다.  일주일 동안 웃으면서 문 앞에 서 있는 나를 상상해 보시라.. ㅋㅋ

진서 학교 도서관 모습

Canon | Canon DIGITAL IXUS 55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5.8mm | Flash fired, auto mode, red-eye reduction mode | 2012:02:14 04:19:19


'미국생활(2012-2013) > 먼시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번째 커뮤니티  (2) 2012.02.17
zumba  (3) 2012.02.16
book fair  (4) 2012.02.16
science fair  (0) 2012.02.16
학교 소개  (2) 2012.02.14
삼겹살과 루이스네 가족  (4) 2012.02.13

Comment

  1. 수달 2012.02.16 07:17

    제일 중요한 역할이네요^^ 예쁜 얼굴로 환하게 웃으면 도서관에 매일 오고 싶을텐데... 하루마다 한마디씩 늘려봐요. 애들도 지겹지 않고 언니도 지겹지 않고..^^

  2. 윤정 2012.02.17 06:48

    양양은 웃는 얼굴이 이뻐서 서있기만해도 오케이^^ 역시 진서 귀여워~

  3. 준호맘 2012.02.21 19:10

    그냥 과감하게 하세요.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던가 전 요새 겁을 상실했답니다. 무료 영어 교실 두번 다녀오고 나서 조금씩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자원봉사하시는 할머니들 덕분이죠. 샘도 금방 잘 하실 거예요. 화이팅!!

  4. 올케 2012.02.23 16:31

    읽는 내내 어찌나 킥킥대며 읽었는지^^
    진서가 엄마를 답답해 하는 순간이 오다니,,
    언어 하나로 전세가 역전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