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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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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판찬 카바냐에서 일찍 나오는 것이 아쉽지만 8 시에 시작하는 투어때문에 어쩔 수없이 나왔다. 정말 정글을 생각나게 하는 엘판찬이다. 8 시 시작 투어. 약속한 사람이 나오지 않아 20분을 넘게 기다렸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42.0mm | ISO-125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7:04 07:51:05

 첫번째 갈 곳은 빨랑케 마야유적지이다. 정글속에 위치한 유적지. 모든 것이 아직 다 발굴 되지 않은 상태란다.
해골의 신전
붉은 여와의 신전
비문의 신전
궁전
태양의 신전
잎사귀 십자가의 신전
십자가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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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란케 마야유적지는 그 무엇보다 정글속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무척 신비로웠다. 아침 구름속에서 조금씩 나타나는 건물들. 이 깊은 산속에 번성한 국가가 있었다니.. 과거에 이곳에 살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관람하였다.
마야유적지를 나와 뮤지엄으로 나가는 길은 더더욱 정글 탐험같다. 무수한 울창한 열대나무들과 폭포. 그리고 중간 중간 나타나는 무구한 역사를 가진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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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란케박물관
멕시코의 박물관들이 맵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표지판을 보면서 관람해야한다.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래로 내려왔다. 빨란케박물관에는 빠깔왕의 석관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는 아쉽게 보지는 못했다. 대신 다른 유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나는 그 무엇보다 마야인의 문자가 무지 인상적이었다. 둥글둥글한 네모에 그려진 그림. 과연 문자일까 의심하게 되는 그런 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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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점심을 먹고 미솔아로 갔다.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40 분. 어차피 수영은 아구아아술에서 할 예정이었기에 폭포 구경만 하였다. 그런데 폭포 물의 양이 장난 아니다. 어마어마한 물이 아래로 쏟아진다. 아무래도 오늘은 수영을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몰려온다. 울 아들,딸 . 폭포 아래를 뛰어다니며 폭포물을 맞고 다닌다. 재있단다. 보는 나는 오금이 저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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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장소. 아구아 아술. 무지 기대했던 곳이다. 수영을 할 곳으로.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3 시간 가량. 과연 수영을 할 수 있을까? 대답은 NO이다. 어제밤에 어마어마한 비가 오더니만, 결국은 물건너갔다.대신 우리는 계곡을 따라 구경해 보기로 했다. 물의 양이 많아서인지 폭포의 모습은 장관이다. 계곡을 따라가면 우리나라의 계곡 유원지와 다를바가 없다. 음식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 놀거리도 있고, 호객행위도 있다. 계곡의 거의 끝부분에 다다랐을 때는 이곳 주민들이 살고 있는지 주택가가 나타난다. 토종닭도 있고 축구하는 아이들도 있고...
정말 한적한 계곡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하게 바나나와 엠빠나다를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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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급히 짐을 챙겨 터미널로 향하였다. 오늘의 야간버스 시각은 10:50.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오늘의 첫 식사인 저녁을 간단하게 타코로 해결하고, 또 무작정 터미널에서 기다린다.
버스가 과연 제때 올것인가?

*****세곳의 투어는 일인당 130 페소에 했는데, 입장료가 무지하게 비싸다. 빨란케마야유적지 입장료 57+27, 미솔아 30, 아구아 아술 38. 굳이 계곡을 가지 않을 사람이라면 버스를 타고 유적지를 관람하는 게 저렴할 듯하다.

그리고 짐은 숙소에 맡겼다. 투어를 마친 후 터미널로 가야할 사람이라면 투어회사에 투어 마친 후 터미널에 데려다 줄 것을 요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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