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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노스림.

그랜드캐년을 여행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그랜드캐년 사우스 림을 이야기 한다. 여행자의 90% 이상이 사우스림을 방문하고, 노스림을 방문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

우리는 운좋게 노스림 내 유일한 숙박 시설인 그랜드 캐년 랏지에 1박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노스림에 도착했을 때가 저녁때 쯤. 그 날의 일몰 시각이 7시 45분이라 짐을 숙소에 풀어 놓고 바로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로 향하였다.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은 사우스림에서 시작하고,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는 노스림에 위치에 있다. ( 처음에 여행계획을 짤 때 무지 헷갈렸던 부분 ) 숙소에서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로 가는 길. 너무나도 놀라웠다. 양 옆으로 펼쳐져 있는 엄청난 깊이의 그랜드 캐년의 모습. 길을 걷는데 양 옆으로 떨어질 까 봐 얼마나 무서웠던지...  우리 신랑은 라스베가스에서 탔던 놀이기구 만큼이나 무섭단다.

 

 

데스밸리 이후 계속 이 포즈의 사진을 찍는다.  아마 7탄까지 찍었을 것 같은데.. 역시나 노스림에서도 한 컷.

 

 

 

 

 

 

그 유명한 그랜드 캐년 랏지. 매리 콜터 인가 하는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 건물안 , 밖에서 그랜드 캐년 노스림의 모습을 정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음날 아침. 5시 26분에 해가 뜬다고 해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숙소에서 25분 정도 떨어진 임페리얼 포인트로 갔다. ( 사방이 트여있어 일출을 보기 좋다 하여 )

 

 

노스림에는 오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인지 일출을 구경하러 온 사람도 10명 안팎이다. ( 사우스림에서도 일출을 보러 야바파이 포인트에 갔었는데, 거기에는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아주 대조적 )

 

 

 

일출을 보고 아침을 먹고 숙소를 떠나기 전에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를 다시 찾았다. 어제의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오늘도 역시나 길을 걸어 가는 데 다리가 후둘거린다.

 

노스림을 보고 사색에 잠긴 남편..

 

오늘은 용기 있게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 끝에 있는 바위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였다. ( 혜빈양과 아빠 만 ). 나머지는 너무나도 무서워서 중간까지만 올라가서 앉아 경기를 구경하였는데.. 중간만 해도 어찌나 무섭던지.. 우리 혼다군은 무섭다고 바위 벽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ㅋㅋㅋ

 

 

요세미티의 숙소를 떠올리게 하는 그랜드 캐년 랏지. 가격은 요세미티 보다 35달러 정도 더 비쌌지만 , 시설면에 있어서는 아주 차이가 많이 난다. 요세미티 숙소는 숫자가 많음에도 가격이 비싸고 시설이 안 좋았지만, 노스림의 숙소는 희소성에 있어서 그 가격과 그정도의 시설이면 아주 만족할 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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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Favicon of http://oneniner.net BlogIcon oneniner 2012.07.28 15:35

    오오오오!!! 그랜드 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