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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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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다. 아침일찍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아침식사도 정말 일찍부터 제공된다.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 맡기고 아주 가벼운 몸으로 마추피추가는 버스를 타러..약10분만 타면 갈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거의 20분이 걸린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5.6 | 0.00 EV | 68.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6 12:04:17 걸어서 가기에는 다소 힘들듯. 대신 버스 비용이 조금 비싸다. 우리는 알고마스 사장님이 미리 구매해 주셔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마추피추로 들어가기 전 화장실 먼저 이용하고...  지도를 보고 위쪽으로 먼저 올라간다. 마추피추와 와이나픽추가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이 높은 곳에 마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경이로울 뿐이다. 울 조카가 여행 끝나고 나서 꼽은 최고의 여행지다. 마추피추.....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5.0 | 0.00 EV | 25.0mm | ISO-10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7:16 07: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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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는 쿠스코보다는 고도가 낮아서 다니기에 덜 힘들었다. 물론 덜 춥고... 우리는 와이나픽추 가기전에 반을 보고, 와이나픽추 다녀온 다음에 나머지를 보기로 하고 와이나픽추로 갔다. ( 가는 길에 개별 여행가이드를 만나는데, 그 때 가끔씩 귀동냥하면 좀 더 좋은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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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나픽추 가는 날.. 물론 험난하다. 그렇다고 아주 위험하지는 않다. 절대적으로 주의만 한다면.. 와이나픽추나 마추피추가 거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사람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일단 고생해서 가는 길이라 그 느낌이... 뭐랄까? 새로운 유적지를 찾아가는 느낌.  그리고 가고 오는 길에 만나는 사람들... 주고 받는 인사들.. 서로에게 보내는 눈빛의 격려... 진실로 사람을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다. 그 중 한 아저씨께서는 계속해서.. ENJOY YOU TIME 이란다. 항상 생각하고 실천하려고 했던 말이건만, 타인에게서 산행중에 듣게 되니. 또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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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는 와이나픽추 꼭대기에서 싸가지고 간 간식들로 배를 채우고 더 조심해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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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나픽추 갔다 와서 , 마추피추 나머지 부분들을 구경하였다. 역시 돌로 만드는 기술이 대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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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피추 구경이 끝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아래로 나려와서 우리의 짐을 찾고 저녁을 먹으로 갔다. 중국음식점. (여행책자에 나오는 집) 적당한 가격에 맛도 좋았다. 기차역으로 가는 길. 여러가지 구경을 하고 기차를 기다린다. 기차는 거의 정확하게 도착.

오얀따이땀보에 내려서 콜렉티보를 탔다. 물론 가격을 조금 낮게 불러서.. 콜렉티보는 승객이 다 채워져야지 출발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이 타고 있는 콜렉티보가 좋을 듯. 쿠스코로 가는 길. 가깝지는 않다. 거의 1시간 이상을 달린 듯.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 내려서 다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긴여정.. 무사히 잘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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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투어를 했는데, 특별히 오늘은 짐을 싸야 해서 더 일찍 일어났다. 몸이 너무 너무 안 좋아서 아침을 못 먹을 것 같았는데, 숙소 사장님 자매님이 죽을 주신다. 얼마나 고마운지..텅 빈 속이 그나마 하얀죽으로 어루만져지는 느낌이다. ( 알고마스 아침은 너무 너무 맛있어서 놓치면 완전 슬픈데.. 죽이라도 먹어서 다행이다. )  이번 투어는 성스러운 계곡을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마지막 코스가 오얀따이 땀보라, 거기서 마추피추로 가는 기차를 탈 예정이었다. 우리는 하룻밤을 아쿠아 깔리엔테에 묵어야 해서 짐을 들고 투어 버스에 탔다.

쿠스코의 투어회사는 약속시간을 잘 안 지킨다. 오늘도 숙소에서 무지 많이 기다렸다. 차가 와서 탔는데, 쿠스코 시내 부근에서 내려서 또 다른 손님들을 태우느라 또 시간이 지나간다. 그리고..우리 투어버스가 경찰에게 잡혔다. 무슨 이유로 잡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또 시간이 지체된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5.6 | 0.00 EV | 66.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5 10:01:28

사건이 잘 마무리되어 피삭에 도착해서 은세공가게에서 은세공품을 구경하고 주변 마을을 구경하였다. 비가 계속 내리면 피삭 언덕을 못 올라간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운 좋게 피삭 언덕을 올라갈 수 있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sec | F/5.6 | 0.00 EV | 28.0mm | ISO-125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5 1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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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르막만 보면 현기증이 난다. 나는 몸도 안 좋은 상태라 더더욱..  결국 딸과 아빠만 올라갔다 오기로..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sec | F/5.6 | 0.00 EV | 28.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5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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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울 딸!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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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삭을 나와 우루밤바로 가서 점심을 먹는 시간이다. 그런데.. 나는 먹을 수 없는 상황. 그냥 단품 음식이면 같이 점심을 먹겠는데, 뷔페점심이다. 모두가 다 많이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뷔페 점심은 완전 부담이다. 그래서 우리는 용감하게 버스에 남아 간단하게 점심을 먹기로...  점심을 먹은 후 오얀따이 땀보로 갔다. 오얀따이 땀보에는 태양의 신전을 중심으로 위로 올라가는 유적지가 있었는데 총 250여개의 계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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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투어가 마무리 된 후 우리는 차에서 짐을 내려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음료수를 마시고 기차를 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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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반 정도 기차를 타고 아쿠아 깔리엔테에 내려서 호스텔 트렘프를 찾아갔다. 10명이 같이 자는 방에 머물렀는데, 잠만 자고 내일 나갈거라 아주 만족스러웠다. ( 아침 일찍부터 아침식사를 제공해 주었으며, 마추피추를 다녀왔을 때 정말 친절하게 샤워해도 된다고 말해 주셨으며 우리의 짐도 무료로 맡아주셨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42.0mm | ISO-180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7:15 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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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라이 살라네라스 투어를 가는 날. 일요일 아침은 숙소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라면을 끓여먹고 오늘 함께 할 투어버스를 기다렸다. ( 8:30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약속된 시간보다 늦게 9:30  숙소앞에 차가 도착)

 처음 도착한 곳은 친체로 근처에 위치한 가내수공업 가게. 오아까에서 본 것과 거의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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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수공업 가게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고 설명 잘 듣고 모라이 유적지로 간다. 농업을 연구했던 곳이고 농사도 지었던 곳이란다. 즐거운마음으로 내려가는 것은 무지 좋은데, 위로 올라올 때 힘들었다. 아무래도 높은 고산지대이다 보니, 걷는 것이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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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아간 살라네라스. 산 꼭대기에 염전이 있다는 것이 무지 신기하다. 이곳 주민들은 잉카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곳에서 나오는 소금과 함께 삶은 달걀을 먹었다. 염전을 보면서 편안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가이드님이 퍼득 오라고 재촉하신다. 먹던 달걀을 입에 넣고... 차로 고고!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5.6 | 0.00 EV | 68.0mm | ISO-16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4 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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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니 오후 3시쯤된다. 아이들은 숙소에서 같이 머무는 청년의 도움을 받아 숙소로 가고 나와 남편은 터미널로 표를 가러 갔다. 코파카바나로 가는 표를 사고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정말 잠시 쉬다가 다시 아르마스 광장으로 나간다. 어제 찍지 못한 야경들을 찍고 숙소 근처로 와서 간단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나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아무래도 급하게 쑤셔 넣은 달걀이 문제가 된 것 같다. 나는 정말 저녁을 거의 먹지 않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정말 상태가 악화되어 간다. 체했다. 이런 고산지대에서 .. 손을 바늘로 찔러도 피가 나오지도 않는다.. 고산지대라서.. 약도 먹고.. 아무리 노력해도 몸이 ... 어쩌지..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22.0mm | ISO-2500 | Off Compulsory | 2013:07:14 1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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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

몸속에 있는 것을 모두 쏟아내고 나니, 그나마 몸이 나아진다. 잠은 잘 수 있겠다. 제발 빨리 낫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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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13 쿠스코

2013.07.23 03:11 | Posted by yangssam

밤새 너무 추웠다. 원래 추위를 안 타는 우리 신랑도 너무 추워하면서 밤새 무지 고생했다. 울 신랑이 그 정도이니.. 나머지 우리들은 당연. 거기다가 길이 꼬불꼬불 산길. 또 거기다가 3000 m 고지를 넘어간다.
속은 울렁울렁.. 미친다.
언제쯤 도착할지...어제 저녁은 버스 회사에서 주는 닭이랑 밥을 먹었고 아침으로는 빵을 한개 먹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3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3 10:15:27

우리가 탔던 버스. 2층 맨 앞이 우리자리..ㅋㅋ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자리란다.)

버스 타고 가는 길에 잠시 내려 쉬었던 곳. 경치가 참 좋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4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3 1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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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 2 시쯤 드디어 쿠스코도착이다.
도착하자마자 고산증세가 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아무렇지 않다. 우리는 터미널 바깥으로 나와서 택시를 타고 숙소 알고마스로 갔다.
쿠스코 한인숙소 알고마스. 시설도 깨끗하고.. 사장님외 다른 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다. 우리는 어제 이후로 너무 너~~~~~ 무 피곤한 관계로 알고마스에서 점심을 먹고 씻고 무조건 쉬기로 했다.( 알고마스 사장님께서 정말 쿠스코여행에 대해 설명을 잘 해 주신다. 정말 걱정없이 여행하러 가도 될 듯. 물론 쿠스코에서 비자 받는 것도 너무 잘 안내 받았다. )

그런데 조금 쉬고 나니 마음이 바뀌어서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 주변 구경을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15 분 정도 거리. 우리는 정말 야경이 아름다운 아르마스 광장을 구경하고 숙소로 와서 감자탕으로 저녁을 먹고.. 이제 정말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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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고마스 2013.08.01 12:20

    안녕하세요
    알고마스입니다.
    남은일정 신나게 보내고 계세요??
    지난번에 주고가신 코코아 아직도 아껴서 맛있게 먹고있어요.^^

    • 양양 2013.08.04 02:59

      안녕하세요.. 눈물 나게 고마우신 분들! 제가 미국 도착하면 정말 바로 연락드리려고 했는데..저희는 지금 뉴욕가는 비행기 기다리는 중이예요. 쿠스코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좋아서..너무 감사했어요. 집에 도착하면 연락한 번 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오늘도 강행군이다.
새벽 4:30 에 이카로 가는 택시를 탄다. ( 280달러 택시 투어)
오늘의 일정은.... 바예스타섬- 국립공원- 버기투어 - 쿠스코 야간버스 타기...이다
바예스타섬에 도착한 시각은 아침8:15 쯤. 우리는 도착하자 마자 섬구경을 하는 배를 탄다. ( 일인당 57 솔. 원래 50 솔인 것 같은데.. 삐끼분들께서??? ) 정말 기대를 하지않고 하게 된 배 투어였는데.. 정말 어마어마하다. 시작부터 배 주변을 오가는 새들.. 무수한 새들.... 정말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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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투어를 마치고는 바로 국립공원 투어다. 그런데 국립공원 투어를 하러 가는 길에 누군가가 "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한다. 알고 보니, 그곳 투어사에서 일하는 한국말 잘 하는... 매우 잘하는 페루분이시다. 이 분은 수원에서 6 년을 사셨단다. 우리는 이 분께 투어를 받고 싶었는데.. 이미 삐끼님이 우리 기사님을 붙잡고 계셔서.. 어쩔 수 없이.. 근데 기가젤( 한국말 잘하시는 분) 에게 적정가격을 물어보니 30 솔이란다. 그런데 우리 삐끼님은 37 솔. 이왕 이렇게 된 것 .. 30 솔이라고 .. 안다고 빡빡 우기니.. 기가젤을 부른다. 기가젤이 뭐라 뭐라 얘기를 잘 해 줘서 우리는 30 솔에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보통 국립공원 투어라면 나무가 우거진 숲속의 국립공원을 예상하는 데 이곳은 해변을 끼고 있는 사막을 달리는 투어이다. 완잔 색다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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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많이 도왔던 기가젤과 함께. 한국말 정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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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안에 있는 식당. 음식값이 터무니없이 비싸지는 않다. 우리는 통생선구이 한마리로 5명이 나눠서 먹었다. 경치좋고 음식 맛 좋고...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28.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2 12:50:18

투어를 하다가 공원내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우리는 기가젤의 도움으로 ( 기가젤은 다른 손님을 모시고 투어중) 주문도 하고 투어 중에는 운좋게  한국어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우리는 정말배가 불렀기 때문에 구운 생선 한마리와 맥주 한 병만으로 요기를 했다. 정말 전망좋은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플라밍고라는 지역의 설명만 듣고 원래 투어를 시작했던 곳으로 왔다. 우리는 기가젤과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기가젤은 아직도 투어중이어서 우리는 기가젤의 부인에게 김치를 선물하고 아쉽게 바리스타 지역을 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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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보이는 언덕. 우리 아그들 올라간다. 아그들이 올라가기에 우리도 올라간다. 내려다 보는 경치가 좋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320sec | F/9.0 | 0.00 EV | 4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2 1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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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버기투어.
페루에서는 가격을 잘 알고 가야할 것 같다. 그리고 미리 여러 가지를 확인하고 돈을 줘야 한다. 처음 버기 투어를 하려고 했을 때 1 시간만 한다고 해서 우리가 2 시간인 줄 안다고 끝까지 얘기하고..투어비도 35 솔이라고 .. 미리 얘기해서 입장료 포함에 37솔에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의 운전기사. 젊은 양반이 운전을 정말 잘한다 ( 터프하다) 원래도 놀이기구를 잘 못 타는 데... 이거는 원... 자연에서 타는 놀이기구다. 미치겠다... 우리 아그들과 남편은 보드샌딩도 한다. 난 너무 너무 무서워서 패스. 정말 여러 곳의 모래 사구에 가서 다양한 난이도의 보드 샌딩.
보드바닥에 양초질까지 하는 센스?
울 딸.. 보드 탈 때 속도내는 자세로 보드 타다가 죽을 뻔. 완전 엄청난 속도로 굴러 떨어진다. 보고 있는 나는.. 완전 심장이 오그러지건만 .. 울 딸은 이 후에도 계속 보드를 탄다. 대단하다. 대단해.
버기투어.. 난 그냥 경치구경하기에는 좋았으나 , 정말 차를 타기가 무서웠다. 그런데 울 아그들과 남편은 무지 재미있었단다... 몸의 모든 곳에 미세한 모래가 다 들어감에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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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투어로 망가진 몸(모래투성이)을 대강 털고 세수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cial 터미널로. 우리 기사가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오늘 하루 무지 고생한 기사님 미겔에게 감사의 인사로 열쇠고리를 선물하고..작별인사를 한다.
오늘은 18 시간 야간버스다. 그리고 버스는 또 연착이다.
1 시간을 넘게 기다린 끝에 드디어 쿠스코로 가는 2 층버스를 탔다.  우리 자리는 2 층 맨 앞. 전망좋은 자리..우리는 전망좋은 자리라고 기분좋게 자리에 앉았는데.. 밤새 너무 너무 추워서 고생했다. 맨 앞자리는 안 좋은 자리인가보다.
언제쯤 쿠스코에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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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11 페루 리마- 시내구경

2013.07.23 03:08 | Posted by yangssam

새벽 1 시가 넘어 공항에 도착했고 우리는 정말 다행으로 픽업한 차를 타고 숙소로 간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리마 한인민박 포비네. 오늘은 운 좋게 사장님까지 나오셔서 숙소로 가는 내내 여러 이야기도 들었다.
일단은 너무 피곤한 관계로 일찍 자고....

다음날 아침. 리마시내에서 하루 밖에 머물지 못하므로 또 일찍 일어났다. 밥 한공기에 1 솔. 김치는 3 솔짜리를 사서 아침을 먹고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숙소를 나선다.(포비네 민박에 머무는 사람은 여행 일정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사장님이 너무나도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다양한 투어도 마련되어 있다. )

 환전하고.. 물을 사고.. 한사람당 2 솔하는 버스를 타고 리마 구시가지로 향한다.

(버스정류장, 우리가 탈 버스는 c 라인)-버스 카드를 사서 충전하는 방식인데, 숙소에서 충전 카드를 빌려주셔서 잘 이용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7.1 | 0.00 EV | 28.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11 11:33:32

(리마 아르마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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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시내에서 다양한 건물들을 보았다.
리마 시내는 한국의 명동처럼 번화한 곳이었다.

** 시내를 걷다가 만난 박물관. 옛날 집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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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투어를 했던 교회. 1시간 가량 영어로 진행된 투어를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내용도 알차고 무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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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하고 나와서 바라본 경치. 저 경계선 이후로는 가면 안 된단다. 빈민가들이 있어 위험하다고 하셔서.. 우리는 그 앞에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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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마 시내 구경을 마치고 내일 저녁 이카에서 쿠스코로 가는 버스를 사러 cial 버스 터미널로 가서 표를 사고 (80 솔) 또 다시 버스를 타고 리마의 신시가지 미라폴로레스 지역으로 갔다. 이 지역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세비체랑 피스코사워 먹어보기.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곳으로 가서 세비체 2 개랑 볶음방 하나, 그리고 피스코 사워 한잔을 주문한다. 이곳은 오후 4 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는...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하다. 아쉬움 점이 있다면 우리가 튀김도 한 번 시켜 먹어보았어야 했는데 못했다는 것이다. ㅋㅋ
디저트까지 먹고 신도시 구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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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폴로레스는 우리나라의 해운대를 생각나게 한다.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 유명한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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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도 걸었다. 도시 한 가운데를 관통하면서 사람들 사는 모습을 정말 자세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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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따라 천천히 .. 정말 많이 걷고.. 도시 곳곳을 구경하고 숙소 있는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정말 어마어마한 지옥 버스를 경험. 겨우 역에서 내려.. 사장님께서 추천한 안티구초 식당으로 간다. 소심장요리라는 소리에 안간다는 아그들을 이끌고.. 언제 먹어보겠느냐고 타일러서.. 우리가 갔던 식당은 우리가 예상한 것과는 달리 매우 세련되고 깨끗하다. 배가 불러 조금만 시식해 보려고 여러 종류를 주문했다.
안티구초, 치차 쥬스, 찹쌀도넛.
안 먹었으면 정말 서운 했을 것이다. 특히 찹쌀도넛.. 현지이름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피카도네스???) 조청같은 것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안 먹겠다고 했던 아이들도 너무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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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앞에서 바라본 야경. 저 멀리 십자가가 보인다. 숙소는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어 정말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sec | F/4.2 | 0.00 EV | 35.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3:07:11 20:14:16

오늘 하루 너무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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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9-7/10 카르멘,칸쿤공항

2013.07.23 03:06 | Posted by yangssam

오늘과 내일은 카르멘 숙소에서 푹 쉬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너무 무리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 덥기도 하다. 아침을 천천히 먹고 점심내내 숙소에서 머물다가 저녁 때 쯤 동네 한바퀴 돌고 강렬한 햇살에 묵은 옷들도 말리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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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호스텔 앞에서 바라본 거리 모습과 리오호스텔 옥상에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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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도 아침을 천천히 먹고 12:05 아도 버스 ( 공항가는 버스. 128 페소)를 타고 45 분만에 칸쿤 공항에 도착을 했다. 너무 일찍 도착. 비행기는 3:30 비행기인데...
1 시쯤 체크인을 시작하는데... 오 마이 굿니스! 거의 4 시간 딜레이란다. 원래 리마에 9 시에 도착한 건데.. 이렇게 되면 새벽 1 시나 되어야 도착이다.. 란항공에서는 미안함의 표시로 1 인당 13 달러의 종이를 한장씩 준다. 우리는 이 식권으로 피자도 사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무한정....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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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안하게 잘 보낸 리오 호스텔... 사장님과 마지막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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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거북이를 볼 수 있는 아쿠말 해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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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말 해변은 플라야 델 카르멘 콜렉티보 버스 정류장에서 약 30분 정도 가면 되는데, 가격은 일인당 35페소이다.(편도) 구명조끼는 호스텔에서 추천하는 scuba 10에서 한 개당 25페소에 빌리고, 스노콜링 장비는 호스텔 사장님께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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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티보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10분 가량 걸어가면 다이브샵이 나오는데 그 다이브 샵 안으로 들어가면 바다와 연결된다. 우리 아그들. 도착하자 마자 바다로.. 바다거북이 만나러 가신다. 과연 몇마리나 보고 올까?  어제 숙소에 머물렀던 분은 한마리도 못 보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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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그들.. 7마리나 보았단다.. 엄마와 아기 거북이까지.. 울 남편과 내가 뒤 이어 바다로 나갔는데.. 진짜 힘들다... 우리는 겨우 한마리 보고.. 만족하면서 다시 해변가로. 해변가 물이 무지 따뜻하고 모래가 무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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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말 해변 무지 아릅답다. 완전 강추다. 강추

TAG 아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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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민욱 2013.07.17 21:19

    쌤 저 3학년 5반 조민욱 이에요.ㅎㅎ
    잘 지내세요?ㅎㅎ

  2. 조민욱 2013.07.17 21:20

    저 부산으로 전학갔어요~다신 못볼 지도 몰겠네요.

  3. 조민욱 2013.07.17 21:20

    어느덧 저도6학년이고...좀있음 중딩외겄네요.ㅎㅎ
    저 키 많이 컷어요~^^

    • 양양 2013.07.23 02:39

      어머... 민욱아..너무 반가워. 정말 연락하고 싶었어. 부산으로 갔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는데.. 그래도 우리는 자주 만날 수 있을거야. 왜냐하면 샘이 부산으로 자주 가거든. 어느 지역으로 갔니? 키가 많이 컸다니.. 정말 궁금하고 보고 싶구나. 이제 곧 한국으로 들어가니.. 한국가서 꼭 만나자. 맛난 것도 먹고... 어머니께도 안부전해줘... 우리 민욱. 건강하게 잘 지내.

오늘은 뚤룸유적지와 해변을 가는 날. 숙소에서 처음으로 아침을 먹었다. 4가지 종류의 과일과 2-3종류의 빵과 커피가 나오는 아침. 무지 풍성하다. 우리는 아침을 풍성히 먹고 콜렉티보 정류장으로 갔다. 숙소에서 가깝다. 툴룸까지의 가격은 인당40페소. 우리는 뚤룸에 내려달라고 여러번 부탁했는데.. 세상에나 우리를 뚤룸 시내에 내려놓았다. 경찰에게 물어보니, 걸어서 2시간이라고 택시를 타란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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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 수 없이 택시를 70페소를 주고 다시 탔다.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려면 " 루이나스 데 마야" 라고 말해야 한단다. 마야 유적지. 아무튼 힘들게 도착해서 입장권 인당 57페소를 내고 유적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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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다. 뚤룸유적지에는 이구아나도 많다. 해변가에도. 우리는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바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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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무지 깨끗하다. 파도도 좀 있고. 놀기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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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놀이를 마치고 편안한 콜렉티보를 타고 숙소로 와서 다시 감자볶음과 저녁을 먹었다. ㅋㅋ 옥상에서 보는 밤 하늘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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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체첸잇싸 투어하러 나왔다. 이지투어회사로. 일인당 46 달러이다. ( 입장료 , 교통편, 점심부페, 세노테 입장료 모두 포함)
숙소에서 체첸잇싸까지는 2 시간 30 분 정도 걸린다.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유적지에 도착한 시각은 점심. 대낮이다. 영어가이드님과 함께 1 시간 여를 다녔는데, 정말 덥다 더워. 원래 이곳에서 마야의 기념품들을 몇개 사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 모든 것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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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이 있는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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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추분이 되면 아래와 같은 장면이 연출된단다. 과학에 아주 강했던 마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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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잇싸 유적지 구경을 마친 후 점심으로 부페집으로 갔다. 완저 행복하다. 덥고 배 고팠는데.. 음식은 먹을 만 했다. 음료수는 각자 계산해야 한다해서 안 시켰는데, 옆테이블을 보니, 음료수 하나에 35페소나 한다. 허걱.. 우리는 전통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고 익킬 세노테로 갔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 근데 1시간밖에 안 준다. 우리 퍼득 물속으로. 정말 얼음물처럼 차갑다. 그리고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물속에 물고기들이 내 옆으로 지나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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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테에서의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간다. 우리는 투어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무지 서둘러 밴으로 갔더니... 우리 일행들이 우리에게 뭔가를 요구한다. 다음 여행지에 가지 않으면 안되냐고? 쇼핑만 할거라고... 우리는 당근/ 예스. 다시 2시간을 넘게 달려 숙소로 돌아왔다. 삼일째 감자볶음. 그래도 꿀맛이다.

플라야 델 카르멘은 주말이 조용하다. 북적거리던 거리가 왜 이리 조용한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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