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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쪽으로 오니 불편한 것들이 많다. 일단 울 신랑 전화기가 안 되고 나의 아이패드로 4G 가 안된다. 그래서 토론토에 오면 스탠(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캐나다인 )을 만나기로 하였는데, 연락할 길이 없다. ㅠㅠ. 일단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고 토론토 대학교 근교 투어를 시작하였다. 롬(ROYAL ONTARIO MUSEUM)박물관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토론토 시청쪽으로 쭉 걸어내려갔다. 가는 길에 토론토 대학도 구경하고..날이 추워 걷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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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건물이 무지 크다. 시청의 건물을 볼 뿐 특별한 감흥을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할 때 발견한 시청앞 아이스 스케이트장. 우리 아이들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겨울 스포츠의 나라 , 하키의 나라 캐나다에서 스케이트를 타기로 하였다. 렌트비는 5 달러. 춥다 추워.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보다 구경하는 어른이 괴롭다. 너무 추워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결국 스케이트장 앞에 있는 호텔로비에서 잠시 몸을 녹이기로 하였다. 나도 모르게 잠도 자고... 더 타겠다는 아그들을 자제시키고 길거리에서 30 년 전통을 자랑하는 핫도그를 하나씩 먹고 쇼핑몰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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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이튼센터)안은 따뜻했고 없는 것이 없는 큰 쇼핑몰이었다. 우리는 이곳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도시를 걸었다. 쇼핑몰에서 롬박물관으로 가는 길. 쇼핑몰안의 푸드코트보다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무지 많다. 거리를 걷다보면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그래서 힘들지만 걸어야하는 것이다. 

롬박물관은 여러 종류를 망라한 문명박물관 같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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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한인타운으로 갔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북창동 순두부. 정말 맛있게 한국 음식을 먹고 옆에 위치는 한인마트에서 초코파이를 구입한 후 숙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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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 시. 캐나다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아직 시차적응이 덜 된 도련님과 신랑이 밤새 교대로 운전하여 아침 9 시쯤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하였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자연속에 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는 자그마한 도시가 자리를 잡고 있다. 도시 사이로 보이는 웅장한 폭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퍼블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걸으며 경치를 감상하였다. 겨울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다.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로 가는 배도 운행을 중단하고 있었고...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 터널을 걸어가서 폭포 안쪽에서 폭포를 보는 활동을 하나 하였다.(가격은 12달러정도)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3.8 | 0.00 EV | 22.0mm | ISO-320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3:02 11:49:01 

겨울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도시 주변을 차로 한바퀴 돈 후 우리는 토론토로 향하였다. 토론토로 가는 길에 캐나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Tim Hortons 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커피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토론토 시내로 들어와서는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바로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갔다. 다운타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전체적인 다운타운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일단 토론토의 중심타워 CN 타워로 가서 운행시간을 알아보고 밖으로 나와 토론토 재래시장인 로렌스마켓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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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마켓은 한 건물안에서 생선,고기,꽃, 과일등을 파는 곳인데 하필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5 시. 문을 닫는 시간이다.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안에 어떤 것들을 파는 지만 확인하고 토론토 항구쪽을 걸었다. 가는 길에는 맛있는 음식을 파는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가격도 그렇게 많이 비싸 보이지도 않고 분위기도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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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섬이 보이는 토론토항구. 경치가 참 예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sec | F/4.0 | 0.00 EV | 22.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3:02 18: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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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CN 타워로 향하였다.  CN 타워에서 영상물도 보고 토론토의 야경도 보았다.( 토론토 CN타워의 입장료는 무지 비싸다. 택스포함하면 36달러. 거기에 다른 활동을 하려면 또 다시 12달러 정도를 더 내야 한다. 우리는 EDGE WALK 운행 계절이 아니라 일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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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으로 나가 토론토 야경을 보는 길이 있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바닥도 미끄러워 정말 아찔하였다. 며칠전 런닝맨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엣지 워크라고 탑 밖을 나가 탑 주변을 걷는 코스가 있는데 겨울이라 운행하고 있지않았다. 얼마나 다행인지.. 사진으로만 봐도 무섭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에서 소고기도 사고 과일도 샀다. 그리고 리쿼샵에서 맥주도...토론토에서의 첫날이 이렇게 지나간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7.1 | 0.00 EV | 5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3:02 17: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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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마 플릇 대회

2013.02.06 10:13 | Posted by yangssam

2013년 2월 2일. 이즈마 라는 음악대회가 있었다. 이 대회는 음악연주 대회로 지금까지 연습했던 각자의 악기를 가져와서 연주를 하면 그 자리에서 점수를 매겨 골드, 실버, 브론즈로 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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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은  플릇 솔로 부분을 신청했다.  학교 밴드선생님께서 곡 2개를 추천해주셨는데, 우리는 그 중 바흐의 곡을 선택했다. (파티타)  정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학교 정문에 가면 어느 방으로 가야하는 지 알려주는데  그곳에서 기다리면 연주해야 할 시간을 알려준다. 울 딸은 열심히 준비한 곡을 성실히 연주해서 골드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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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를 마치니 심판관이 연주에 대한 평을 큰 종이에 써서 주고, 이름옆에는 연주에 해당하는 메달을 적어준다. 그러면 상 받는 곳으로 가서 메달을 받는 것. 그동안 열심히 연주하더니..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가 이 대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중요한 사실을 빠뜨렸던 것이다. 일단 이 대회에는 1그룹,2그룹,3그룹 이런 식으로 수준별 그룹으로 나눈다. 다른 악기는 플릇과 약간 다르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피아노는 악보없이 연주하는 것이 1그룹이란다. 플릇의 경우에는 각 그룹별에 해당하는 곡들이 있단다. 처음 선생님이 추천했던 곳중 하나는 1그룹곡이고 우리가 선택한 곡은 2그룹의 곡이었다. 두 곡의 수준 은 거의 비슷했는데, 하필 우리가 선택한 곡이 2그룹의 곡이었던 것. 만약 1그룹의 곡을 선택해서 골드메달을 받았다면 주대회 출전하는 자격을 얻는 거였단다. 미국와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았기에 주대회에 꼭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정보의 부재로 안타깝게 주대회에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울 딸 덕분에 ( 너무 많이 들어서 )바흐의 파티타를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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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oneniner.net BlogIcon oneniner 2013.02.06 16:29

    오!!! 대단대단!!!

 이제 디즈니월드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매직아워를 사용하는 날. 매직아워 너무나도 유용하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싶어하는 정말 무서운 놀이기구 2개. 락앤롤 코스트와 트왓라잇 타워오브 호러 를 단 15분만에 탔다. 두 놀이기구 모두 너무 무섭다. 두번째 놀이기구는 정말 공포가 온 몸으로. 이런것을 돈 주고 왜 타는지... 하면서 내가 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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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놀이구역으로 가면서 토이스토리 패스트패스를 끊으려고 보니.. 지금 해도 12시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기구일까? 무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버즈라이터와 같은 놀이기구. 놀이기구 타면서 과녁맞추는 것이다. 우리야 패스트패스로 5분만에 놀이기구를 탔지만.. 나중에 보니 이 놀이기구 타는 데 3시간을 기다려야 탈 수 있었다. 만약 나에게도 3시간을 기다리라고 한다면 나는 과감하게 이 놀이기구를 버리고 다른 공연들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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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스타 투어. 우주선을 타는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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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튜디오는 파크 곳곳이 영화세트장 같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도 이 파크만의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는 데, .1. 영화를 재현한 뮤지컬공연들 -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2.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하는것을 짤막하게 보여주는 디즈니채널 락, 디즈니주니어. 3. 영화속에서 고생하는 스턴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동차 묘기와 인디애나 존스 4. 영화속 뒷모습을 보여주는 투어 5. 3D 공연 6. 놀이기구 이다. 그 중에서 이곳에서 꼭 보면 좋을 것 같은 것은 3번 자동차 묘기와 인디애나 존스 공연. 그중에서 또 하나를 꼽으라면 인디애나 존스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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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사진 - 스튜디어 백랏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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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잘 돌아보려면 꼭 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해서 조금은 체계적으로 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자동차 쇼 같은 경우는 하루에 3번만 공연하는 데 입장하는 사람수가 어마어마하다. 꼭 미리가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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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2번 공연하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쇼. 6시 30분 공연을 보기 위해서 엄청 일찍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할리우스 스튜디오의 쇼 자제는 다소 밋밋하다. 디즈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아무튼 선이 악을 물리친다는 내용.) 아주 극적인 요소는 많지 않다. 우리는 이 쇼를 마지막으로 디즈니월드와 이별을 하였다. 이제는 먼시 우리 집으로 고고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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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Favicon of http://oneniner.net BlogIcon oneniner 2013.01.17 12:07

    오오오!! 잼났겠습니당!!!
    이런거 볼때마다 완전 부럽! 부럽!

  2. 박아림 2013.01.23 16:08

    쌤,, 정말부러워요...

  3. 절미 2014.01.02 05:31

    감사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
    그런데 놀이동산에 몇일씩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던가요?
    저는 저랑 남자친구랑 둘이 놀러가려고 하는데 저는 너무 기대되는반면
    남자친구는 그만한 가치가 있나하더라구요 ㅜㅜ
    비용도 숙식 다해서 어느정도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4. 김유림 2015.06.01 10:38

    우와^^ 정말 화려 하다
    나도 이런데 가고 싶다. 가족들과 다같이
    서울랜드를 가도 이렇게 예쁘지는 안는데...

  5. 김유림 2015.06.01 10:38

    우와^^ 정말 화려 하다
    나도 이런데 가고 싶다. 가족들과 다같이
    서울랜드를 가도 이렇게 예쁘지는 안는데...

  6. 김유림 2015.06.01 10:38

    우와^^ 정말 화려 하다
    나도 이런데 가고 싶다. 가족들과 다같이
    서울랜드를 가도 이렇게 예쁘지는 안는데...

애니멀킹덤이다. 오늘은 매직아워없이 9시에 입장하였다. ( 마감시각은 오후8시 ) 애니멀킹덤에는 놀이기구가 많은 곳이 아니다. 스릴 있는 놀이기구는 에베레스트와 칼리 리버 래피드, PREMIVAL WHIRL 정도. 흥미로운 3D 공연인 IT'S TOUGH TO BE A BUG, 구경하기에 나쁘지 않은 다이너소어가 있다.  나머지는 트레일코스 공연이다. 공연 안내도 맵에 발자국 모양이 그려진 곳은 모두 트레일 코스. 마치 동물원을 돌고 있는 느낌이 든다. 트레일코스중 핵심은 사파리.  나머지 핵심 구경거리는 공연. 3가지의 메인 공연이 있는 데, 라이언킹, 니모를 찾아서, 플라이트 오브 원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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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는 드넓은 애니멀킹덤에 사는 동물들을 차를 타고 가면서 구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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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에베레스트" 라는 놀이기구를 타는곳. 진서와 나는 당근 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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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 이 기차를 타고 라피키즈 플래닛 왓치 구역으로 가서 동물 구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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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 플라이트 오브 원더 ( 새들의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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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중 동물이 길을 잘 못 들어 벽을 타고 올라간다. 떨어지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 정말 위험한 순간이 관객들에게는 살아있는 스릴감을 준다. 다행히 조련사가 떨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떨어지는 동물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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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 라이언킹 ( 곡예와 춤의 공연인데.. 난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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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 니모를 찾아서. ( 영화내용 그대로 옮겨놓은 공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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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스로 에베레스트를 두번이나 탄 우리 딸과 아빠. 진서와 나는 역시 짐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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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6시를 넘기지 않고 숙소로 돌아간다. 비록 자극적인 놀이기구는 많지 않지만 천천히 공원을 돌아보며 여유를 갖고 돌아볼 수 있는 파크이다. 단 트레일구간들은 해가 지는 시간에 문을 닫기에 미리 생각하고 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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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의 꽃은  매직킹덤이라고들 한다. 매직킹덤은 너무나도 넓어서 하루에 제대로 보는 것은 무리.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파크이다. 우리 가족은 철저히 판타지파트는 제외시켰다.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기에...

매직킹덤에는 메인거리,어드벤처랜드,프론티어랜드,리벌티스퀘어,판타지랜드,투마로우랜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있다. 우리가 제일 먼저 공략한 지역은 투마로우랜드. 매직아워를 활용하여 인기있는 놀이기구를 먼저 타거나 패스트패스를 예약했다.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스페이스마운틴" , "버즈 라이터의 --" "카레이싱" 정도이다. 스페이스마운틴은 스릴있는 놀이기구이고 버즈라이터의 --는 정말 유아틱한 놀이기구다. ( 놀이기구를 타고 가면서 레이저를 쏘아 점수를 얻는. 오래 기다리면서까지 꼭 타야하나에 대해서는 고민해 봐야할 듯.. 나의 경우에는. ) 카레이싱은 말 그대로 카레이싱처럼 운전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영한 볼거리, 탈거리가 있는데 "스티치 --" "몬스터 --" "월드디즈니의 캐로셜오브 프로그레스 " 등도 너무 좋았다. 인기있는 어트랙션이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인가는 생각해 보아야할 듯 하다. 그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간에 더 좋은 것들이 많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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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카레이싱. 아래 사진은 버즈라이터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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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 랜드를 다 돌고 나니, 매직킹덤을 다 구경한 기분이다. 우리는 프론티어랜드에 있는 "빅 썬더 --" 패스트패스를 끊고 난 후 톰소여의 모험 섬에 배를 타고 가서 탐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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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 모험 배. 처음에는 유치해서 안 타려고 했는데, 배를 타고 섬으로 가니,나름대로 구경할 것들이 제법 많다.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지만..돌아 보는 것을 추천.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7.1 | 0.00 EV | 46.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1:03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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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매직킹덤. 신데렐라 성 주변이 퍼레이드나 불꽃쇼를 보는 메인장소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SHAKE IT!-- 쇼, 퍼레이드, 전구퍼레이드, 불꽃쇼까지 보았다. 퍼레이드는 우리나라 에버랜드 퍼레이드와 비슷했지만, SHAKE IT!-- 쇼는 음악도 나오고 관객들과 다같이 춤도 추고.. 좀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0sec | F/5.0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1:03 11:09:21

아래 사진은 패스트패스를 이용하여 탄 "빅 썬더 --" 놀이기구인데 울 아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놀이기구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1:03 12:49:28

아래 사진도 패스트패스를 이용해 탄 정글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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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판타지랜드를 과감히 포기했고, 또 매직아워라는 좋은 혜택이 있었기에 오후 5시가 되기 전에 매직킹덤안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와 쇼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 리버보트 빼고 ). 참 그리고 거리에서 나눠주는 행운의 패스트패스 덕분에 귀신의 집도 기다리지 않고 구경할 수 있는 행운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우리는 일단 리조트로 가서 저녁을 먹고 불꽃쇼시간에 맞추어 다시 나오기로 했다. 오늘 너무 무리를 했기에 피곤하기도 하고.  원래 매직킹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새벽1시까지. 우리는 매직아워가 있었기 때문에 아침 7시부터 입장하였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좀 더 여유롭고 좋다. 엡캇의 불꽃쇼도 좋았지만, 매직킹덤의 불꽃쇼를 놓치면 무지 아쉬울 듯 하다. 두 곳의 불꽃쇼는 정말 잊지 못할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움만을 보면 매직킹덤의 불꽃쇼가 엡캇보다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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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킹덤에서의 하루가 또 지났다. 놀이기구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 이곳.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곳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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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1 10:28

    비밀댓글입니다

 본격적인 디즈니월드 투어이다. 우리가 예약한 것은 디즈니월드내 올스타뮤비뮤직 리조트와 5일 입장권이다. 디즈니월드는 하루 입장료가 89달러정도 하는데, 날이 지날수록 가격이 낮아져서 4일,5일쯤 되는 날에는 하루에 20달러, 10달러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 입장 요금과 4일 입장 요금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리는 처음에 디즈니 월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디즈니월드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는 줄 알고 4일 머무는 숙소를 잡았는데, 알고 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완전 따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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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디즈니월드로 가려고 계획했을 때는 여러 가족이 함께 가서 하우스를 한채 빌려 다같이 생활하고 디즈니월드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우리와 일정이 맞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은 우리 가족 홀로 가게 되었고 , 그래서 선택한 숙소가 디즈니월드 내 리조트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너무나도 잘 한 결정. 일단 디즈니내 숙소에 대한 혜택이 너무나도 많다. 1. 주차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 하루 주차료가 14달러를 아낀 것 ) 2. 리조트 내에 머무는 사람은 따로 입장한다. 3. 리조트 내에 머무는 사람에게는 특별 엑스트라 시간을 1시간씩 주는데, 이 시간이 한마디로 황금 시간대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기 전에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4. 호텔과 디즈니월드 파크로 다니는 셔틀 버스가 무지 많다. 내가 피곤하면 언제든지 호텔에 와서 쉬고 , 밥 먹고 다시 파크로 가도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올스타뮤비 뮤직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하룻밤 머무는 숙박비용이 밖에서 머무는 비용과 많이 차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조금 비싼 것 같다.

우리는 먼저 호텔 체크인 건물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엡캇으로 가니, 대략 10시가 넘었다. 우리는 엡캇에 두번 올 것이기에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녔다. 엡캇은 미래세계와 월드쇼케이스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대체적으로 놀이기구와 같은 체험을 원하면 미래세계에 많이 머물 수 밖에 없다. 엡캇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테스트트랙과 soaring. 맨 먼저 가서 패스트패스를 끊어 놓는 것이 좋을 듯 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50 | Off Compulsory | 2013:01:01 12:58:59

(테스트트랙: 자동차 주행 시험장 같은 곳. 너무나 인기가 많다. 왜 인기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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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체험관과 놀이기구가 있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만이 끝이 아니라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그에 관한 또 다른 체험거리들을 전시해 두었다. 그리고 각각의 코너가 아주 교육적이다. 엡캇에 들어가자 마자 만나게 되는 곳이 1번 코너인데.. 난 단순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 코너조차도 너무나도 마음에 들고 좋았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고... 나의 성격상 난 엡캇이 그 어떤 파크보다도 좋았다. 엡캇의 미래세계부분을 돌아본 후에는 천천히 편안하게 월드 쇼케이스 부분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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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쇼케이스에는 여러 나라들의 모습들이 있는데, 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파는 식당과 그리고 그 나라를 홍보하는 영상물, 전시물, 공연등이 있다.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니면서 공연도 보고 영상물도 보면서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1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1:02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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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앞에서 펼쳐진 마임공연이었는데.. 유치한 듯 한데도 넘 재미있고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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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엡캇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9시에 이루어지는 불꽃놀이. 약 30분가량 진행되는데... 정말 멋지다. 좋은 자리에 앉아서 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놀이동산에서 무엇을 먼지 타고 , 볼 것인가는 먼저 맵을 받고 그 날의 사정에 따라 정해야할 듯 하다. 같은 돈을 주고 이왕이면 많은 것을 보고 구경하면 좋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타고 보았느냐 보다는 얼마만큼 많이 그곳에 푹 빠져 즐겼느냐? 가 아닐까 싶다. 푹 빠지고.... 즐겨라... 엡캇 .. 정말 좋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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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드디어 올랜도다. 오늘부터 6일간 놀이동산을 돌아야하니..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고역이다. 올랜도에 이렇게 많은 놀이동산이 있는 줄 몰랐다. 디즈니월드안에 모든 놀이동산이 있는 줄 알았더니.. 디즈니월드에 4종류의 파크가 있고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따로 있는데.. 이곳에도 2종류의 파크가 있단다. 우리는 지난 서부 여행때 LA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었기에 이번에는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 한 곳만 가기로 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sec | F/3.5 | 0.00 EV | 18.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2:12:31 18:33:12

 아일랜드오브 어드벤쳐에서 대표적인 곳은 해리포터 구역이다. 이곳에는 세개의 놀이기구가 있고 그 일대가 모두 해리포터 영화속으로 들어간 듯 세팅되어져 있다. 3D놀이기구의 경우, 줄이 엄청나게 긴데.. 우리는 싱글 라이더로 다른 사람보다 빨리 탔다. 다른 놀이기구도 싱글 라이드로 빨리. (드래곤 챌린지였는데, 놀이기구를 못 타는 나와 진서는 주변 구경. ) 나머지 하나는 그냥 조그마한 기차놀이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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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도 몇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우리가족은 어린 아이들이 즐겨 타는 구역은 완벽히 패스하고... 우리 나이에 맞는 것들만 다녔다. 무서운 놀이 기구가 있는 곳도 있는데, 그곳도 혜빈이와 아빠만 싱글라이드로 타러 가고 , 나와 진서는 짐 지키며 사람구경, 경치구경하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비하여 볼만한 쇼들이 많지는 않았고 놀이기구도 아주 무서운 것, 아주 편안한 것, 그리고 보통의 것이 아주 공평하게 숫자도 많지 않게 배치되어 있는 듯 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00sec | F/4.5 | 0.00 EV | 2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1 0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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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는 LA에도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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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구역에 있는 놀이기구를 한 번씩 타고 난 후 쥬라기 공원을 지나 물에 흠뻑 젖는 놀이기구를 두개 탔다.  쥬라기 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도 물에 약간 젖긴 하는 데 아래의 놀이기구는 정말 많이 젖는다. 그런데 그 다음에 탄 뽀빠이라는 놀이기구는 앞의 놀이기구보다 더 많이 흠뻑 젖는다. 아무리 안 젖으려고 해도 완전 흠뻑!. 날이 좋았으니 다행이지.. 타기 전에 신발도 샌달이 좋고... 특히 바지부분. 엉덩이 부분은 완전 젖으니.. 조심해야 할 듯.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0sec | F/7.1 | 0.00 EV | 4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1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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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도중에 상황 사진 한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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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후 스파이더맨 3D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 그나마 나의 수준에 맞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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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밧드쇼를 보았다. 원래 놀이동산 오면 입장료가 아까워서 오픈앤 클로즈 스타일인데 .. 도저히 늦게까지 즐길 수 없는 체력이 되었다. 우리는 다시 해리포터 구역으로 가서 주변 경치 구경하고.. 아빠와 혜빈이는 드래곤 챌린지 한 번 더 타고.. 자신에게 맞는 마법 지팡이를 찾아준다는 미스테리한 곳에 줄서서 들어갔는데, 정말 유치... 상술이 보이는... ( 마법 지팡이를 사게 하는 ) 곳.  지난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쇼도 많고 평범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많아서 만족도가 나름 있었는데, 올랜도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는 나에게는 그다지 맞지 않는 곳인 것 같았다. 일단 쇼가 많지 않고, 보통의 사람들이 즐길 놀이 기구 수도 적고, 그리고 불꽃놀이같은 쇼도 없다.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 즐겼다. 특히 해리포터 구역은 그 주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마치 내가 해리포터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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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로가 쌓여간다. 너무 조용한 먼시가 그리워진다. 오늘은 오른쪽 해변을 따라 올라가며 비치 구경, 집구경하는 날이다. 천천히 숙소에서 나와 해변을 따라 올라간다. 마이애미가 다소 대중적인 비치라면.. 올라갈 수록 사람들이 많지 않은 조용한 비치들이 나타난다. 오늘 우리가 들리려고 했던 팜비치 주변은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저택들이 있는 곳이라, 저택투어도 있다고 한다. ㅋㅋ. 팜비치 근처에 주차를 해 놓고 비치 구경을 하러 나섰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600sec | F/6.3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0 14:45:17

오늘은 내 생애 잊지 못할 날이다. 지난 서부 여행때는 옐로우스톤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오늘 팜비치에서 또 그런 일이 발생했다. 우리는 호텔앞 비치를 따라 걸어가며 퍼블릭 비치로 가기로 하였다. 호텔비치가 끝나는 곳에 보니.... 세상에나 벽을 만들어놓았다. 아마도 이쪽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표시겠지.. 우리는 비록 발이 젖기는 하겠지만, 다시 돌아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여 벽에 붙어 조심스럽게 건너가기로 하였다. 반정도 갔나.. 내가 따라가던 벽을 보니... 세상에나 물이 내 머리높이까지 왔던 표시가 있다. 그때서야... 이곳에 파도가 높이 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순간.... 무릎높이의 파도가 몰아쳤고.. 내 신발이 벗겨지고.. 벗겨진 신발에 걸려 내가 바다에 철퍼덩 넘어지고.. 나와 함께 가방이 통채로 빠지고.. 나의 모든 전자기계들이 함께 수영하고...

가장 부자들이 산다는 한가롭기 그지 없는 팜비치에서 나는 거지꼴이 되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이패드... 과연 바닷물속에서 생명을 다하지는 않았는지.. 내 몰골을 살피기도 전에 아이패드부터 살펴보았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된다. 물에 조금 젖긴 했는데.. 된다... 다른 나의 물건들은 거의 박살.. 전자사전은 완전히 작동불능. 안경집안에는 모래와 물 범벅.. 가방안이 장난하니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살아있는 것이다. 정말 하늘의 기적이 아닌가....일단 아이패드의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내 모습이 비록 엉망진창이나 우리 아이들.. 그냥 갈 수 없단다. 근처에 화장실도 없어 아이들이 놀 때까지 해변에 앉아 주변을 살펴본다.  날이 꽤 쌀쌀하기도 했는데, 셔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묘기가 얼마나 멋진 지 한참을 구경하였다. 1시간이 지나가니.. 이제는 더이상 견딜수가 없다.온몸이 얼음장이다.  차를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나는 젖은 옷들과 온 곳곳에 들어간 모래들을 처리하기 위해 먼저 차로 갔다. 차 안에서 대강 수습을 한 후 아이들과 캠핑장으로 향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00sec | F/5.6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0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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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파이어우드, 소세지등을 사서 캠핑장으로 갔다. 오늘 우리가 묵은 캠핑장은 조나단 딕슨 스테이트 파크. 시설이 너무 너무 좋다. 혹시 플로리다로 가시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곳이다. 26달러에 이런 시설을. 전기도 있고 바로 옆에 물이 나오는 호스도 있다.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대부분의 일이 해결된다. 나무에 불을 붙이고 오랜만에 저녁을 여유롭게 먹고 하늘의 별도 보고.. 주변을 맘껏 즐기고는.. ㅋㅋ 차에 가서 잤다. ( 오늘은 텐트를 치지 않았다. 내일 아침 일찍 올랜도로 가야 하는데.. 텐트를 해체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ㅋㅋ  텐트없는 캠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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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못했던 트램투어를 다시 시도하는 날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샤크밸리 비지터 센터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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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8시 18분. 우리 앞에도 차가 10대 가량은 주차해 있다. 비지터센터 문 여는 시각은 9시. 8시 30분이 되니, 모든 일정이 시작되는 듯 했다. 우리는 차를 주차하자 마자, 티켓장소로 가서 11시 현장표와 9시 예약표 중 취소된 것을 물어보았다. 정말 다행히 9시 취소표가 있어서 우리는 9시 트램투어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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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투어는 가는 길 8마일, 오는 길 9마일의 거리를 왕복하는 투어로 가이드분 께서 샤크밸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시고, 또 악어나 다양한 동식물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는 투어이다. 2시간정도 진행된 투어는 샤크밸리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800sec | F/5.6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29 10:14:43

이 곳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악어들을 많이 보았다. 악어가 워낙에 얌전히 누워있어서.. 악어의 진정한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관광객들이 있었다. 그래서 악어가 많은 곳 옆에는 항상 가이드가 지키고 서 있다. 몇 년 전, 브라질 가족중 아이가 악어에게 물려 헬기타고 큰 병원가서 수술받고..기적적으로 살아난 이야기도 해 주신다.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이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한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0sec | F/5.3 | 0.00 EV | 4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29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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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를 마친 후 이제는 마이애미로.. 이곳에서 마이애미까지는 1시간 여 거리. 마이애미시내에 가기 전에 잠시 들린 리틀아바나. 한인마을처럼 쿠바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아 쿠바의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그냥 거리의 느낌을 보기만 하기로 하고 우리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준비해 온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곧장 마이애미 비치에 위치한 아르데코 웰컴센터로 향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마이애미를 쉽게 생각했다. 지금까지 많은 도시를 다녔지만.. 주차장을 찾기가 가장 힘든 곳이다. 정말 1시간을 넘게 주변을 빙빙 돌아도 주차하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중심지에서 조금 먼 곳에 차를 주차하였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1.75달러. 저렴한 대신 다리가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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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코 웰컴센터에서 투어도 있긴 한데, (10:30 am) 우리는 오후에 가서 투어는 못하고 오디오를 빌려 남편과 함께 우리 둘만 아르데코 투어를 하고 , 아이들은 마이애미 바닷가에서 놀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 1시간30분 가량 아르데코 건물들을 구경하고 아이들과 바닷가에 잠시 앉아서 해 지는 것을 보고는 숙소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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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치.. 정말 젊음이 넘쳐난다. 비치 주변 가게에서는 갖가지 음식을 팔고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드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는 젊은 시절에.. 무엇을 했을까? 그들처럼 자신을 마음껏 던져 즐기며 살았을까? 그들의 자유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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