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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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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오와카-1(근교투어)

2013.07.01 13:25 | Posted by yang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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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까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새벽 4 시 30 분. 2 등급 터미널을 나와 택시를 타고 1 등급 터미널로 갔다. 남미에서 처음타는 택시라.. 걱정이 한가득. 우리 모두를 이상한 곳으로 데려가면 어쩌나? 하는.. 그러나 다행히 기사가 너무 착했다. 50 페소에 아도 터미널에 도착해서 펜션아미고에서 정재님이 알려주신 호스텔로 향하였다. 그런데..... 방이 없다는지.. 너무 일찍 와서 인지... 도대체 이해는 안 되지만 못 들어온단다. 허걱.. 애걸복걸해도 소용이 없다. 우리는 발길을 돌려 터미널 앞 다른 호스텔에 가격을 문의. 1000 페소란다. 너무 비싸다. 그래서 다시 아도 터미널 안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일단 간단한 과자로 아침 요기를 하고 무작장 기다려 보기로 한다. 해가 뜰 때까지. 2 시간 이상을 그곳에서 머물렀다. 해가 뜬 7 시 20 여분쯤 다시 아까 그 숙소로 가 본다. 이번에는 다른 분이 나오셨고 일단 문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우리더러 점심때 쯤에는 방이 날 것 같단다. 우리는 무조건 오케이를 하고 하루숙박비 일인당 150 페소를 지불하고 짐을 보관하고 오와까 시내로 투어를 알아보기위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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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회사는 일찍 문을 여는 것 같지는 않았다 . 대부분. 9 시 정도에 문을 열었고 우리는 알아본 곳중 180 페소에 투어를 해 주는 곳에서 예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수영복을 챙기러) 10:10 분 약속한 아도터미널 앞으로 가서 벤자민이라는 드라이버를 만났고 투어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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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장소는 LE TULE - 직물가내수공업 집 - 아구아 - MITLA - 메츠칼 가내수공업집 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나무. 특히 나무 둘레 부문에서. 2000 년이 넘었단다. 나무 옆에 있는 성당과 미묘한 조화를 이룬다. 성당옆에는 1000 년된 동생 나무도 있다. 나무 주변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사자, 코끼리 모양의 나무 모습이 무지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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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가내수공업자
양털에서 실을 뽑고 천연 염색을 해서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곳. 식상할 것 같은 곳인데, 울 아그들 신기하단다. ㅋㅋ . 너희들이 더 신기하다. 일단 만드는 것을 봤으니 이제 물건을 파는 시간. 이런 곳에서 물건을 사면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 세상에나 조그만 지갑 3 개에 200 페소를 줬다. 낚였다. 산크리스토발에서는 예쁜 동전지갑을 12 개에 200 페소에 샀는데.. 그런데 문제는 잠깐 물건사러 나간사이에 여행일원이 바뀌었다. 모르는 여자가이드가 타고 같이 타고 다니는 일행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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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
1 시간 정도를 달려 아구아에 도착했다. 입장료 30 페소씩을 걷는다. 어린이 할인 없냐고 물으니 없다고 한다. 그러더니 울 처음 가이드가 어린이 할인 해 주라고 얘기하더니 1 명을 공짜로 해준다. 웬지 명쾌하지 못한 느낌. 아구아에 도착하니 50 분만에 수영하고 구경하고 오란다. 그때가 오후 1시 15 분. 너무 짧은 시간이다. 투덜거리는 울 아들을 달래서 내려가보니, 수영할 만하지는 않다. 단지 경치가 좋을 뿐. 우리는 그곳에서 준비해 간 점심을 먹고 모이는 장소로 갔다. 다음 장소는 어디일까? 간 곳은 점심먹는 레스토랑. 투어 예약할 때와 이야기가 다르다. 100 페소가 훨씬 넘는 부페식 레스토랑이다. 시간은 1 시간이상을 제공한다. 우린 이미 점심을 먹었는데... 아무래도 뻘쭘하게 식당에 앉아있기 그래서 여자 가이드에게 우리는 이미 점심을 먹었으니 저쪽에 앉아있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때부터 그 여자분이 정말 심하게 자기 변명을 하기 시작한다. 알지도 모르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그냥 점심을 먹었다고 얘기할 뿐인데..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뭔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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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곳 식당에서 1 시간 20 분 이상을 앉아있다가 네번째 장소인 MITLA 에 갔다. 고대사람들이 정교하게 모자이크한 신전으로 갔다. 입장료 43 페소. 아까 그 여자 가이드가 우리에게 복수를 한다. 우리 가족을 뺀 모든 관광객은 공짜라고.... 허걱. 입장료 내는 곳에 가서 울 아이들 공짜로 입장하고 울 신랑 학생증으로 공짜 입장한다. 원래 멕시코 학생만 된다는데, 울 신랑 학생증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서 패스. 결국 나는 입장을 포기하고 주변 시장을 구경하기로. 유적지구경보다 더 재미나다. 1 시간후 마지막 유적지인 메스깔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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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쓰깔 공장
전통방법으로 메쓰깔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시음도 하고 술도 판다. 우리는 시음만 하고 그냥 고고.

투어를 마치고 오와까 시내로 돌아왔다. 벤자민 아저씨는 오늘 투어에서 크게 우리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으므로 팁을 드리고 헤어졌다. 시내로 돌아오자 우리가 한 일은 11월20 일 시장에서 숯불고기를 먹는 일. 시장 구석으로 찾아가 보면 연기가 자욱하게 나는 곳이 있다. 우리는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야채(마늘과 고추)를 25 페소에 구입하고 고기를 사서 ( 소고기, 돼지고기 220페소) 자리에 앉으니 야채와 고기를 구워서 자리에 가져다 준다. 정말 너무나도 색다른 느낌이다. 고기는 상추에 싸서 먹어야하는데 또르띠아에 싸서 먹고,즐겨먹는 쌈장대신 살사에 찍어먹는다... 저렴하게 잘 먹고 나와 저녁 7:20 이 되어야 문을 여는 맛난 타코집으로 갔다. 너무 배가 부른 관계로 두개만 사서 숙소로 가져왔다. ( 이 집 타코 진짜 맛나다. 그리고 직원들이 무지 친절하다)
오늘 하루가 무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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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물렀던 숙소의 위치가 워낙 좋아, 멕시코 시티의 어디든지 편하게 갈 수 있다. 오늘 우리가 가는 곳은 차뿔떼빽성과 국립인류학 박물관.

 차뿔떼빽성이 있는 지하철 역에 잘 내리긴 했는데, 차뿔떼빽 성으로 가는 출구를  잘못 찾았다. 정말 힘들게 빙글 빙글 돌아 차뿔떼빽 공원쪽으로 왔다. 처음 만난 것이 소년영웅의 기념비. 기념물이 화려하지도 않고 단아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7.1 | 0.00 EV | 22.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6:29 09:43:57

오늘이 주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멕시코시민들이 놀러 나왔다. 우리는 공원을 가로질러 차뿔때빽 성으로. 원래는 성안에는 안 들어가려고 했는데, 어린이와 학생을 무료로 입장시켜 주어서 구경하러 들어갔다. 그렇게 큰 박물관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구경할 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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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바라본 도시 모습.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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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구경을 마친 후 천천히 걸어나와 국립인류학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갔다. ( 걸어서 이동 가능 ) 가는 길에 시민들이 호수에서 배타는 모습도 보고.. 그냥 서민적이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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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류학 박물관 앞에서 볼 수 있는 '볼라도레스' 비와 풍요를 기원하던 의식이라는데.. 이 의식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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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류학 박물관. 정말 너무 넓다. 루부르 , 대영 박물관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방대한 양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1층,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의 경우, 1층은 열심히 구경하고 2층은 정말 달리기 수준으로 봤다는... ㅋㅋ

박물관에 있는 것을 다 보려고 하면 정말 너무 피곤해 지고, 이곳에서 꼭 봐야 하는 것들을 챙기면서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멕시코 전역에서 이곳으로 보관되어 온 진품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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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래도 1,2층을 다 돌았다. 인간승리이다.  지친 우리는 아쉬운 마음에 소깔로 광장으로 다시 한 번 더 갔다. 유명하다는 그 CESILLA를 먹고,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치킨집에서 치킨도 시켜 먹었다. (GILI POLLOS)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3.5 | 0.00 EV | 18.0mm | ISO-40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6:29 1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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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깔로 대성당을 한 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오마이! 비가 쏟아진다. 거기다가 하필 소깔로에서 동성애자 모임을 하던 사람들이 모두 지하철로 쏟아져 들어간다. 우리는 표도 엄청 오래 기다려서 사고, 동성애자들의 애정 모습들도 보면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묻혀서 숙소에 겨우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야간버스를 타러 숙소를 나선다. 정들었던 펜션아미고... 너무 아쉽다. 

10시 야간 버스. 잘 도착하길.... 

FYPSA(270페소) 버스. 지하철 1호선 BALBUENA역. 지하철에서 내려 도로 횡단후, CALLE DE QUINCE 골목 찾으면 바로 입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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