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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캠핑장'에 해당되는 글 2

  1. 2013.01.08 팜비치, 조나단캠핑장
  2. 2012.12.27 플로리다(펜사콜라,클리어워터,캠핑장)

이제 피로가 쌓여간다. 너무 조용한 먼시가 그리워진다. 오늘은 오른쪽 해변을 따라 올라가며 비치 구경, 집구경하는 날이다. 천천히 숙소에서 나와 해변을 따라 올라간다. 마이애미가 다소 대중적인 비치라면.. 올라갈 수록 사람들이 많지 않은 조용한 비치들이 나타난다. 오늘 우리가 들리려고 했던 팜비치 주변은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저택들이 있는 곳이라, 저택투어도 있다고 한다. ㅋㅋ. 팜비치 근처에 주차를 해 놓고 비치 구경을 하러 나섰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600sec | F/6.3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0 14:45:17

오늘은 내 생애 잊지 못할 날이다. 지난 서부 여행때는 옐로우스톤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오늘 팜비치에서 또 그런 일이 발생했다. 우리는 호텔앞 비치를 따라 걸어가며 퍼블릭 비치로 가기로 하였다. 호텔비치가 끝나는 곳에 보니.... 세상에나 벽을 만들어놓았다. 아마도 이쪽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표시겠지.. 우리는 비록 발이 젖기는 하겠지만, 다시 돌아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여 벽에 붙어 조심스럽게 건너가기로 하였다. 반정도 갔나.. 내가 따라가던 벽을 보니... 세상에나 물이 내 머리높이까지 왔던 표시가 있다. 그때서야... 이곳에 파도가 높이 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순간.... 무릎높이의 파도가 몰아쳤고.. 내 신발이 벗겨지고.. 벗겨진 신발에 걸려 내가 바다에 철퍼덩 넘어지고.. 나와 함께 가방이 통채로 빠지고.. 나의 모든 전자기계들이 함께 수영하고...

가장 부자들이 산다는 한가롭기 그지 없는 팜비치에서 나는 거지꼴이 되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이패드... 과연 바닷물속에서 생명을 다하지는 않았는지.. 내 몰골을 살피기도 전에 아이패드부터 살펴보았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된다. 물에 조금 젖긴 했는데.. 된다... 다른 나의 물건들은 거의 박살.. 전자사전은 완전히 작동불능. 안경집안에는 모래와 물 범벅.. 가방안이 장난하니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살아있는 것이다. 정말 하늘의 기적이 아닌가....일단 아이패드의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내 모습이 비록 엉망진창이나 우리 아이들.. 그냥 갈 수 없단다. 근처에 화장실도 없어 아이들이 놀 때까지 해변에 앉아 주변을 살펴본다.  날이 꽤 쌀쌀하기도 했는데, 셔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묘기가 얼마나 멋진 지 한참을 구경하였다. 1시간이 지나가니.. 이제는 더이상 견딜수가 없다.온몸이 얼음장이다.  차를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나는 젖은 옷들과 온 곳곳에 들어간 모래들을 처리하기 위해 먼저 차로 갔다. 차 안에서 대강 수습을 한 후 아이들과 캠핑장으로 향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00sec | F/5.6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0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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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파이어우드, 소세지등을 사서 캠핑장으로 갔다. 오늘 우리가 묵은 캠핑장은 조나단 딕슨 스테이트 파크. 시설이 너무 너무 좋다. 혹시 플로리다로 가시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곳이다. 26달러에 이런 시설을. 전기도 있고 바로 옆에 물이 나오는 호스도 있다.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대부분의 일이 해결된다. 나무에 불을 붙이고 오랜만에 저녁을 여유롭게 먹고 하늘의 별도 보고.. 주변을 맘껏 즐기고는.. ㅋㅋ 차에 가서 잤다. ( 오늘은 텐트를 치지 않았다. 내일 아침 일찍 올랜도로 가야 하는데.. 텐트를 해체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ㅋㅋ  텐트없는 캠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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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을 많이 하다보니, 글을 올릴 기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사진만 일단 올려놓고 글을 천천히 올려보기로... 크리스마스날. 뉴올리언즈는 거의 공황상태다. 한마디로 문을 여는 상점이나 박물관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편안한 아침을 보내고 천천히 호텔을 나섰다. ( 호텔은 핫와이어로 예약한 할리데이인 ) 오늘은 세인트루이스 성당에서 미사를 보고 프렌치쿼터 지역을 천천히 한번 더 구경한 후 플로리다로의 긴 여행을 하는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성당에서 미사를 보기위해 일단 pay parking 을 하고 성당으로 들어갔다.  크리스마스날 외국에서의 미사보기. 참 특이한 경험이다. 다행히 찬송가가 오늘은 성탄노래들이다. 성당에 울러퍼지는 글로~~리아 등등. 합창단의 웅장한 노래반주에 맞추어 미사를 보는 내내 감동이었다. 추기경님께서 강론하신 오늘의 주제는 " 마음을 열고 하느님께 다가가라는 " 말씀이셨는데.. 끝까지 미사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주차시간이 다 되어가서 먼저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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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옆에 있는 cabildo 를 한 번 더 보고 ( 루이지애나 협약이 이뤄졌던 중요한 장소 ) 프렌치 쿼터와 문워크를 걸으며 뉴올리언즈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우리는 1시쯤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펜사콜라로 향하였다. 펜사콜라에 도착한 시각은 4시 30분쯤. 큰 다리를 건너면서 1달러의 통행료를 지불하였다.( 펜사콜라를 나올 때는 다른 길로 나왔는데, 그 때는 다리 통행료가 3.75달러나 하였다. 웬만하면 왔던 길로 가는 것을 추천. )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으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에는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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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 저물기 전에 우리는 플로리다로 향하였다. 오늘은 가야할 길이 무지 길다. 밤새 달리고 또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그리고 아침을 먹고... 템파를 지나 클리어워터에 도착하였다. 클리어워터의 모래는 밀가루 만큼이나 부드럽고 하얬다. 그리고 주변의 경치도 멋지고.. 우리는 1시간 정도만 머물기로 했으므로 1시간동안 열심히 즐기고 바다를 떠나려는데, 강력한 비가 쏟아진다. 정말 동남아 날씨이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320sec | F/9.0 | 0.00 EV | 5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2:12:26 0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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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따라 세인트피터 비치까지 내려가서 우리 딸이 좋아하는 CHICK-FIL-A 라는 곳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먹었다. 와이파이도 되고 샌드위치 치고는 질이 높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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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이제는 캠핑장으로 고고. 우리가 가는 캠핑장은 oscar scherer state park 캠핑장. 플로리다 스테이트 파크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하루 숙박비는 택스포함 28달러. 전기사용도 가능하다. 캠핑장으로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 경치가 너무 좋다. 주변에서 낚시하는 사람도 있고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60sec | F/6.3 | 0.00 EV | 55.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2:12:26 04:44:31

 드디오 캠핑장 도착. 특별한 것이 있는 캠핑장은 아니다. 트레일 코스도 3-4가지 있는데, 아주 평범한 길이다. 트레일 길을 조금 걷다가 서쪽에 위치한 바닷가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 캠핑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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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로 가는 길은 정말이지 예술이다. 집들도 너무 좋고 경기도 환상이고.. 우리는 그 경치를 즐기는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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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비용을 아끼느라 식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은 간만에 장을 보고 평소보다는 풍성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는 mbc 특별 드라마 " 못난이 송편" 을 보고는 잠자리에 들었다. 못난이 송편은 왕따에 관한 이야기인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울 혜빈이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지 폭풍질문 시작이다. 이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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