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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9-7/10 카르멘,칸쿤공항

2013.07.23 03:06 | Posted by yangssam

오늘과 내일은 카르멘 숙소에서 푹 쉬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너무 무리하면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 덥기도 하다. 아침을 천천히 먹고 점심내내 숙소에서 머물다가 저녁 때 쯤 동네 한바퀴 돌고 강렬한 햇살에 묵은 옷들도 말리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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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호스텔 앞에서 바라본 거리 모습과 리오호스텔 옥상에서 바라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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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도 아침을 천천히 먹고 12:05 아도 버스 ( 공항가는 버스. 128 페소)를 타고 45 분만에 칸쿤 공항에 도착을 했다. 너무 일찍 도착. 비행기는 3:30 비행기인데...
1 시쯤 체크인을 시작하는데... 오 마이 굿니스! 거의 4 시간 딜레이란다. 원래 리마에 9 시에 도착한 건데.. 이렇게 되면 새벽 1 시나 되어야 도착이다.. 란항공에서는 미안함의 표시로 1 인당 13 달러의 종이를 한장씩 준다. 우리는 이 식권으로 피자도 사 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무한정....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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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편안하게 잘 보낸 리오 호스텔... 사장님과 마지막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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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거북이를 볼 수 있는 아쿠말 해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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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말 해변은 플라야 델 카르멘 콜렉티보 버스 정류장에서 약 30분 정도 가면 되는데, 가격은 일인당 35페소이다.(편도) 구명조끼는 호스텔에서 추천하는 scuba 10에서 한 개당 25페소에 빌리고, 스노콜링 장비는 호스텔 사장님께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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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렉티보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10분 가량 걸어가면 다이브샵이 나오는데 그 다이브 샵 안으로 들어가면 바다와 연결된다. 우리 아그들. 도착하자 마자 바다로.. 바다거북이 만나러 가신다. 과연 몇마리나 보고 올까?  어제 숙소에 머물렀던 분은 한마리도 못 보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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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그들.. 7마리나 보았단다.. 엄마와 아기 거북이까지.. 울 남편과 내가 뒤 이어 바다로 나갔는데.. 진짜 힘들다... 우리는 겨우 한마리 보고.. 만족하면서 다시 해변가로. 해변가 물이 무지 따뜻하고 모래가 무지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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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말 해변 무지 아릅답다. 완전 강추다. 강추

TAG 아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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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민욱 2013.07.17 21:19 신고

    쌤 저 3학년 5반 조민욱 이에요.ㅎㅎ
    잘 지내세요?ㅎㅎ

  2. 조민욱 2013.07.17 21:20 신고

    저 부산으로 전학갔어요~다신 못볼 지도 몰겠네요.

  3. 조민욱 2013.07.17 21:20 신고

    어느덧 저도6학년이고...좀있음 중딩외겄네요.ㅎㅎ
    저 키 많이 컷어요~^^

    • 양양 2013.07.23 02:39 신고

      어머... 민욱아..너무 반가워. 정말 연락하고 싶었어. 부산으로 갔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는데.. 그래도 우리는 자주 만날 수 있을거야. 왜냐하면 샘이 부산으로 자주 가거든. 어느 지역으로 갔니? 키가 많이 컸다니.. 정말 궁금하고 보고 싶구나. 이제 곧 한국으로 들어가니.. 한국가서 꼭 만나자. 맛난 것도 먹고... 어머니께도 안부전해줘... 우리 민욱. 건강하게 잘 지내.

오늘은 뚤룸유적지와 해변을 가는 날. 숙소에서 처음으로 아침을 먹었다. 4가지 종류의 과일과 2-3종류의 빵과 커피가 나오는 아침. 무지 풍성하다. 우리는 아침을 풍성히 먹고 콜렉티보 정류장으로 갔다. 숙소에서 가깝다. 툴룸까지의 가격은 인당40페소. 우리는 뚤룸에 내려달라고 여러번 부탁했는데.. 세상에나 우리를 뚤룸 시내에 내려놓았다. 경찰에게 물어보니, 걸어서 2시간이라고 택시를 타란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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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할 수 없이 택시를 70페소를 주고 다시 탔다.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가려면 " 루이나스 데 마야" 라고 말해야 한단다. 마야 유적지. 아무튼 힘들게 도착해서 입장권 인당 57페소를 내고 유적지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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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다. 뚤룸유적지에는 이구아나도 많다. 해변가에도. 우리는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바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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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무지 깨끗하다. 파도도 좀 있고. 놀기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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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놀이를 마치고 편안한 콜렉티보를 타고 숙소로 와서 다시 감자볶음과 저녁을 먹었다. ㅋㅋ 옥상에서 보는 밤 하늘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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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체첸잇싸 투어하러 나왔다. 이지투어회사로. 일인당 46 달러이다. ( 입장료 , 교통편, 점심부페, 세노테 입장료 모두 포함)
숙소에서 체첸잇싸까지는 2 시간 30 분 정도 걸린다.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유적지에 도착한 시각은 점심. 대낮이다. 영어가이드님과 함께 1 시간 여를 다녔는데, 정말 덥다 더워. 원래 이곳에서 마야의 기념품들을 몇개 사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 모든 것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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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이 있는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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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추분이 되면 아래와 같은 장면이 연출된단다. 과학에 아주 강했던 마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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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잇싸 유적지 구경을 마친 후 점심으로 부페집으로 갔다. 완저 행복하다. 덥고 배 고팠는데.. 음식은 먹을 만 했다. 음료수는 각자 계산해야 한다해서 안 시켰는데, 옆테이블을 보니, 음료수 하나에 35페소나 한다. 허걱.. 우리는 전통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보고 익킬 세노테로 갔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 근데 1시간밖에 안 준다. 우리 퍼득 물속으로. 정말 얼음물처럼 차갑다. 그리고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물속에 물고기들이 내 옆으로 지나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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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테에서의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간다. 우리는 투어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무지 서둘러 밴으로 갔더니... 우리 일행들이 우리에게 뭔가를 요구한다. 다음 여행지에 가지 않으면 안되냐고? 쇼핑만 할거라고... 우리는 당근/ 예스. 다시 2시간을 넘게 달려 숙소로 돌아왔다. 삼일째 감자볶음. 그래도 꿀맛이다.

플라야 델 카르멘은 주말이 조용하다. 북적거리던 거리가 왜 이리 조용한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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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정 시각보다 30 분이나 늦어 버스를 탔다. 11:25. 불편한 잠을 자고 아침을 눈을 떴는데... 버스안이다. 앞으로 3 시간이상을 달려야한다. 11시가 넘어 오늘의 도착지. 플라야 델카르멘에 도착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던 곳인데, 여행중에 변경되어 오게 되었다. ( 원래는 빨랑케에서 메리다로, 메리다에서 체첸잇싸로, 체첸잇싸에서 칸쿤으로 가는 경로) 오늘의 숙소는 리오호스텔. 사장님이 한국분이시고 , 호스텔월드에서도 인기 많은 호스텔이란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옥상방. 경치가 끝내준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0sec | F/6.3 | 0.00 EV | 200.0mm | ISO-28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05 13:33:22

옥상에서 보는 카르멘 해변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800sec | F/7.1 | 0.00 EV | 6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05 13:33:46

해변으로 가는 길. 1-2분 밖에 안 걸린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5.6 | 0.00 EV | 80.0mm | ISO-11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7:05 14:40:37

 아침도 못 먹었기에 라면으로 점심을 떼우고 바닷가로.... 카라비안의 해변이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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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도 부드럽고 물도 따뜻하고.. 바닷가에서 한동안 놀고 동네 월마트로.. 저녁먹거리를 사러. 저녁메뉴는 감자볶음이다. ㅋㅋ. 숙소에서 맛난 저녁 해 먹고 옥상 바닥에 앉아 데낄라 한잔한다. 아들과 3 개월째 배낭여행 중이신 분과.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무지 많은 듯하다. 배울 점도 많고.. 무더운 곳에 와서 덥간 하지만, 정말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배낭여행이 아니라 휴가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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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판찬 카바냐에서 일찍 나오는 것이 아쉽지만 8 시에 시작하는 투어때문에 어쩔 수없이 나왔다. 정말 정글을 생각나게 하는 엘판찬이다. 8 시 시작 투어. 약속한 사람이 나오지 않아 20분을 넘게 기다렸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4.5 | 0.00 EV | 42.0mm | ISO-1250 | Flash fired, auto mode, return light detected | 2013:07:04 07:51:05

 첫번째 갈 곳은 빨랑케 마야유적지이다. 정글속에 위치한 유적지. 모든 것이 아직 다 발굴 되지 않은 상태란다.
해골의 신전
붉은 여와의 신전
비문의 신전
궁전
태양의 신전
잎사귀 십자가의 신전
십자가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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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란케 마야유적지는 그 무엇보다 정글속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무척 신비로웠다. 아침 구름속에서 조금씩 나타나는 건물들. 이 깊은 산속에 번성한 국가가 있었다니.. 과거에 이곳에 살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관람하였다.
마야유적지를 나와 뮤지엄으로 나가는 길은 더더욱 정글 탐험같다. 무수한 울창한 열대나무들과 폭포. 그리고 중간 중간 나타나는 무구한 역사를 가진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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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란케박물관
멕시코의 박물관들이 맵을 무료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설명표지판을 보면서 관람해야한다.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래로 내려왔다. 빨란케박물관에는 빠깔왕의 석관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는 아쉽게 보지는 못했다. 대신 다른 유물들을 볼 수 있었는데, 나는 그 무엇보다 마야인의 문자가 무지 인상적이었다. 둥글둥글한 네모에 그려진 그림. 과연 문자일까 의심하게 되는 그런 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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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점심을 먹고 미솔아로 갔다.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40 분. 어차피 수영은 아구아아술에서 할 예정이었기에 폭포 구경만 하였다. 그런데 폭포 물의 양이 장난 아니다. 어마어마한 물이 아래로 쏟아진다. 아무래도 오늘은 수영을 못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몰려온다. 울 아들,딸 . 폭포 아래를 뛰어다니며 폭포물을 맞고 다닌다. 재있단다. 보는 나는 오금이 저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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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장소. 아구아 아술. 무지 기대했던 곳이다. 수영을 할 곳으로.
이곳에서 주어진 시간은 3 시간 가량. 과연 수영을 할 수 있을까? 대답은 NO이다. 어제밤에 어마어마한 비가 오더니만, 결국은 물건너갔다.대신 우리는 계곡을 따라 구경해 보기로 했다. 물의 양이 많아서인지 폭포의 모습은 장관이다. 계곡을 따라가면 우리나라의 계곡 유원지와 다를바가 없다. 음식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 놀거리도 있고, 호객행위도 있다. 계곡의 거의 끝부분에 다다랐을 때는 이곳 주민들이 살고 있는지 주택가가 나타난다. 토종닭도 있고 축구하는 아이들도 있고...
정말 한적한 계곡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하게 바나나와 엠빠나다를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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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급히 짐을 챙겨 터미널로 향하였다. 오늘의 야간버스 시각은 10:50.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오늘의 첫 식사인 저녁을 간단하게 타코로 해결하고, 또 무작정 터미널에서 기다린다.
버스가 과연 제때 올것인가?

*****세곳의 투어는 일인당 130 페소에 했는데, 입장료가 무지하게 비싸다. 빨란케마야유적지 입장료 57+27, 미솔아 30, 아구아 아술 38. 굳이 계곡을 가지 않을 사람이라면 버스를 타고 유적지를 관람하는 게 저렴할 듯하다.

그리고 짐은 숙소에 맡겼다. 투어를 마친 후 터미널로 가야할 사람이라면 투어회사에 투어 마친 후 터미널에 데려다 줄 것을 요구하면 된다.

TAG 빨랑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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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3 빨랑케-1(엘판찬)

2013.07.09 12:33 | Posted by yang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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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55 분 크리스토발 클론 버스로 빨랑케로 간다. 어제 숙소에서 같이 묵었던 청년이랑 같이 터미널로 갔다. 터미널에갔더니 정말 반가운 사람이 나에게 인사를 한다. 이 오지 산크리스토발에서.... 그 분은 어제 내가 빨랑케 버스표를 살 때 내 뒤에 줄 서 있던 어저씨이다. 정말 잠시 스친 분이고 어제 잠시 약간의 말을 했을 뿐인데, 터미널 저멀리서 나를 알아보고 인사한다. 그리고 우리 버스가 연착이 되어 노심초사하는 우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우리를 위해 왜 늦는지 알아봐 주시고 조금만 기다리란다. 또 버스가 도착하니 멀리서 우리에게 직접와서 이 버스를 타라고 안내까지 해주신다. 너무 고마워 마음이 짠하다. 난 오늘 이분의 이 얼굴을 살아가는 동안 절대 잊지 않고 가슴속에 간직하리라. 아저씨와 사진 한장 찍고 한국기념품도 드리고 아쉬운 이별을 했다.
산크리스토발에서 빨랑케가는 길은 정말 상상초월이다. 해달 2000 미터가 되는 곳에서 꼬불꼬불 산길을 거의 5 시간을 내려간다. 물론 경치는 끝내준다. 50 분 연착때문에 빨랑케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4 시다. 우리는 내일 플라야 델카르멘으로 가야 하는 표를 사야해서 환전을 하러갔다. 환전은 멕시코시티가 가장 좋았다. 멕시코 시티 펜션아미고 부근은 12.80 이곳은 11.70.
착한 청년은 우리가 환전하고 와서 표를 사서 터미널을 떠날 때까지 우리를 기다려주고 같이 헤어졌다. 착한 청년은 내일 메리다로 간단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좋은 추억 남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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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택시를 타고 " 돈 무초 엘판찬" 을 외치고 레스토랑 앞에서 내렸다. 이곳에서 카바냐 방을 빌리면 되는데, 도무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우여곡절 끝에 한곳을 빌렸는데 더블베드 2 개방에 250 페소란다.(25000원) 믿을 수 없는 가격이다. 그런데 이 무더운 정글속에서 에어콘 없는 방? 곤란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정말 싹싹 부탁드리고 숙소를 취소했다. 그리고 론리플래닛에 나오는 마가리에따 엔 에드 카바냐로 갔다. 에어콘 있는 방이 650 페소이다. 완전 대박이다. 취소해준 그 직원에게 너무 고맙다. 우리는 또 한국기념품과 자유시간 과자를 가져다 드렸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sec | F/4.5 | 0.00 EV | 38.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3:07:03 19: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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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멕시코에 와사 처음으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 피자,스파게티,퀘사디아. 정글 속 운치있는 레스토랑. 라이브 공연도 한다. 가격도 무지 저렴. 피자 한판에 7500 원정도다. 한참 저녁을 먹는데, 어마어마한 폭우가 쏟아진다. 일단은 분위기 있고 너무 좋다. 숙소를 찾아올 때는 무지 고생하였지만...

TAG 빨랑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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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 산크리스토발

2013.07.09 12:24 | Posted by yangssam

산크리스토발에서의 도착 예정시각은 대략 9 시. 그런데 오전 7 시에 갑자기 승객들이 모두 내린다. 데모로 길이 막혀 더이상 차가 갈 수 없단다. 허걱. 이 일을 어쩐다. 우리는 일단 영어와 스페인어를 모두 하는 유일한 한 사람 곁을 떠나지 않기로 했다. 사정을 알아야하니까... 혹시 버스가 떠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택시를 물어보았더니 500페소란다 .스페인어를 잘하는 그 분이 이 사실을 알고 왜 택시는 되는데, 버스는 안 되냐고 말하니 잠시 기다리란다. 우리는 고객서비스 실에서 공짜 화장실도 이용하고 무료와이파이도 이용하면서 기다린다. 1 시간이 지났을 때쯤... 이제 출발한다는 연락이 왔다. 이번에 타는 버스는 아도제너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스다. 물과 탄산음료도 받고. 예상 도착사각은 다소 늦어졌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아도를 타고 산크리스토발을 가는 길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장관을 연출한다. 정말 끝없이 높은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하늘끝까지 갈 듯하다. 과연 그곳에 마을이 있을까? 마을이 있다. 비록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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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내려 내일 갈 빨랑케 버스표를 구입한다. 그런데, 정말 줄이 너무 길다. 표 사는데 1 시간 가까이 걸렸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파업으로 인해 버스들이 취소되어 표를 환불하고 교환하느라 사람들이 무지 많았었단다. 우리는 바로 까사무라는 한인 민박집으로 갔다. 지금은 프로모션기간이라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시설의 숙소에 묵게 되었다. 하루만 묵는 것이 아쉬울 정도이다.
우리는 짐을 풀어놓고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먹고는 본격적인 도시 투어에 나섰다.

먼저 산토도밍고교회와 민예품 시장
천막으로 처져 있는 민예품 시장에서는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10년 후 나의 삶의 목표가 농촌생활이기에, 이곳에서 해먹을 하나 샀다. 정말 싸게.. 그리고 선물한 동전지갑 같은 것과 수첩을 샀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중남미 여행을 하기 전에 수집한 정보로는 이곳 산크리스토발도 물건 가격이 싸지만, 볼리비아도 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선물을 그렇게 많이 사지 않았었는데.... 나중에 ... 정말로.. 무지 후회했다..... 더 많이 살걸.... 팔찌도 그 외의 것들도 산크리스토발이 제일 싸다. 산토도밍고 교회는 입구가 막혀있어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산크리스토발시장
온갖것을 파는 시장이다. 정말 너무 넓고 사람도 너무 많다. 우리가 이곳에 오래 머물렀다면 야채류를 좀 샀을텐데 시간이 얼마없어 망고만 3000 원어치 샀다. 여행을 하다보면 제일 재미난 것이 시장 구경이다. 이곳 사람들이 먹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 등을 보면서 천천히 시장을 걸어 나왔다. 물론 길을 가다가 먹어 보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하나라도 사서 조금씩 먹어보았다.. 가는 길에 먹은 옥수수 와  과일이 맛나다.

대성당과 소깔로 광장

시장을 나와서 대성당과 소깔로 광장을 구경하였다. 일반적인 멕시코의 소깔로 광장이었으나, 대성당은 다소 다른 느낌이 있었다. 우리는 소깔로 광장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는 시켜서 한모금씩 음미하면서 산크리스토발의 분위기를 즐겼다.

차없는 거리, 야경보기 좋은 곳

잠시 쉬고 난 후 우리는 오늘 야경을 보러갈 곳을 미리 가 보았다. 오르막이긴 했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아 천천히 기분좋게 올라갈 수 있었고, 가는 길에 정말 맛있어 보이는 치킨집도 보았다. 비록 사 먹어 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내려올 때 보니, 문을 닫았다. 혹시라도 사먹어볼 의향이 있으면 일찍 사먹어야 할 듯.

또다른 교회 - 야경 보는 곳에서 내려와 찾아간 교회. 이름은 모르겠다. 아무튼 무지 올라간 기억. 왜 이리 올라가기가 힘든지.. 아래로 내려다 보는 경치는 멋지다.

산타 루시아교회- 내려오면서 찾아간 교회. 수수한 느낌의 이 성당은 파란색과 하얀색의 적절한 조화가 생크림을 연상시켰고, 순백의 천장은 아이싱된 케잌의 윗부분을 생각나게 하였다.

숙소로 돌아와 간단한 저녁을 먹고 또다시 야경을 보기 위해 언덕을 올랐다. 산크리스토발은 안전하기에 가능한 일이란다.
야경을 본 후 숙소로 와 간단한 다과를 했다. 이곳에 머무는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았지만 서로 서로 어떤 연결고리가 조금씩은 있다. 참 신기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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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 드뎌 찾았다 ㅎㅎ 까사무입니다 ^^ 지금은 어디쯤이신가요? 가실때 얼굴도 못뵜네요 다름이 아니라 자켓하고 셔츠를 두고 가셨어요 ...프리박스가 있긴하지만..비싸보이는옷이라 어떡해야할지 몰라서요 ^^ 댁에 돌아가신다면 보내드릴수도있구요 여행지에 오래계시는곳이 있으시면 가는여행자편에 맡기거나 할께요 연락주세요 ^^

    • 양양 2013.07.23 02:45 신고

      ㅋㅋ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이.. 그런 일을.. 산크리스토발을 떠나자 마자 그 사실을 알았답니다. 하지만... 남미는 인터넷도 잘 안되고.. 연락드리기도 미안하고 해서.. 여행하시는 분 중 필요한 분이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 가족 모두.. 산크리스토발을 못 잊고 있어요. 여행을 한달 가까이 하다보니, 산크리스토발이 얼마나 좋은 곳이었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거든요. 숙소도 너무 좋구요. 민예품 시장도 가장 싸구요. 볼리비아.. 안 싸요. 안 싸. 저희가 볼리비아만 믿고 산크리스토발에서는 거의 안 샀는데..완전 후회했답니다. 매니저님의 선하신 얼굴. 잊혀지지 않습니다. 너무 감사드렸구요. 다음에 다시 멕시코에 가기를 기원하며.. 건강하세요.

  2. 그러시군요 ^^ 알겠습니다 필요하신분 쓰실수있도록 프리박스로!!^^ 벌써 볼리비아까지 가셨어요?? 와우!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여행되시고 웃음넘치는 가족분들 잊지않을게요 ^^

오늘은 오와까에서의 마지막날. 숙소에서 간단하게 라면을 먹고 ( 라면 스프 국물에 스파게티면발을 넣어서 ) 또 다시 짐을 쌌다. 호스텔에 짐을 보관해놓고 조금 늦게 숙소를 나왔다. 오늘은 오와까 맛기행날. 시내를 돌면서 오와까의 유명 음식을 먹어보는 날이다. - 오와까 치즈. 초콜렛, 몰레네그로, 칼도 데 레스, 칼도 데 뽀요, 따코 ,니에베등.
후아레즈공원에서 잠시 앉아 쉬면서 오늘 하루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아침이라 그런지 많이 혼잡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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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월요일인지도 모르고 후아레즈 집을 갔는데 휴관이다. 후아레스 생가를 못 본 것은 무지 서운하지만 또다른 맞집을 찾게 되었다. 후아레스 생가 바로 앞에 세할머니께서 따코는 아니고 퀘사디아같은 것을 8 페소에 파신다. 또르디아에 몰레소스와 치즈, 고기가 들어간 것. 그 자리에서 바로 또르띠아를 만들어 구워 주시는 데 , 맛이 일품이다. 현지인들도 무지 많이 먹으로 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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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을 음식들을 먹기 위해 몇군데의 식당을 찾아가보았다.
블루문은 모로모션을 하고 있긴했다. 토르띠아에 커피,쥬스에 50 페소.
산둥가는 몰레네그로가 유명하다는데 오후 2 시부터 문을 연단다. 가격은 115 페소.
위의 두 식당은 다른 분의 블러그에서 알게 되어서 찾아가 보았다. 근데 아쉽게도 오와까에서 머무는 시간이 너무 많지 않아 두곳 식당에서 먹어보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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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과 소깔로.
정말 큰 나무로 둘러싸인 소깔로와 대성당. 무지 운치있다. 우리는 대성당 근처에서 니에베( 아이스크림 종류) 를 먹고 11 월 20 일 성당으로 가는 길에 망고와 자몽을 먹었다. 우리가 11 월20 일 시장으로 가는 이유는 오와까의 전통음식을 먹기 위해서이다. 시장안에는 많은 식당이 있었지만 우리는 현지인이 많이 앉아 있는 식당을 골라 그곳에서 칼도 데 레스, 칼도 데 뽀요, 몰레 네그로, 몰레 레호 를 주문했다. 음식에 대한 개인 취향이 다 달랐는데 전반적으로 칼도 데 뽀요가 우리 입맛에는 좀 맞는 듯하다. 한그릇당 3000원에 먹고 밖을 나오니, 유명 초콜렛가게가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초코랏떼를 한잔씩 마시고 초코렛 시식도 엄청 많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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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간 곳은 후아레스 시장안에 있는 치즈가게. 500 그램에 3800 원에 치즈 다발을 구입하고는 소깔로 광장에서 뜯어먹는 재미란.
너무 많은 음식을 먹었기에 소깔로 광장에서 잠시 쉬기로.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 사람구경인데, 오늘 소깔로에는 사람이 무지 많다. 근데 큰 개들도 무지 많다.
7:20 분에 문을 여는 어제의 그 타코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주인 가족께서 워낙 잘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터미널로 향하였다. 오늘도 야간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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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오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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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오와카-1(근교투어)

2013.07.01 13:25 | Posted by yangs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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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까에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새벽 4 시 30 분. 2 등급 터미널을 나와 택시를 타고 1 등급 터미널로 갔다. 남미에서 처음타는 택시라.. 걱정이 한가득. 우리 모두를 이상한 곳으로 데려가면 어쩌나? 하는.. 그러나 다행히 기사가 너무 착했다. 50 페소에 아도 터미널에 도착해서 펜션아미고에서 정재님이 알려주신 호스텔로 향하였다. 그런데..... 방이 없다는지.. 너무 일찍 와서 인지... 도대체 이해는 안 되지만 못 들어온단다. 허걱.. 애걸복걸해도 소용이 없다. 우리는 발길을 돌려 터미널 앞 다른 호스텔에 가격을 문의. 1000 페소란다. 너무 비싸다. 그래서 다시 아도 터미널 안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일단 간단한 과자로 아침 요기를 하고 무작장 기다려 보기로 한다. 해가 뜰 때까지. 2 시간 이상을 그곳에서 머물렀다. 해가 뜬 7 시 20 여분쯤 다시 아까 그 숙소로 가 본다. 이번에는 다른 분이 나오셨고 일단 문안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우리더러 점심때 쯤에는 방이 날 것 같단다. 우리는 무조건 오케이를 하고 하루숙박비 일인당 150 페소를 지불하고 짐을 보관하고 오와까 시내로 투어를 알아보기위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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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회사는 일찍 문을 여는 것 같지는 않았다 . 대부분. 9 시 정도에 문을 열었고 우리는 알아본 곳중 180 페소에 투어를 해 주는 곳에서 예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수영복을 챙기러) 10:10 분 약속한 아도터미널 앞으로 가서 벤자민이라는 드라이버를 만났고 투어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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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장소는 LE TULE - 직물가내수공업 집 - 아구아 - MITLA - 메츠칼 가내수공업집 이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나무. 특히 나무 둘레 부문에서. 2000 년이 넘었단다. 나무 옆에 있는 성당과 미묘한 조화를 이룬다. 성당옆에는 1000 년된 동생 나무도 있다. 나무 주변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사자, 코끼리 모양의 나무 모습이 무지 특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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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가내수공업자
양털에서 실을 뽑고 천연 염색을 해서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곳. 식상할 것 같은 곳인데, 울 아그들 신기하단다. ㅋㅋ . 너희들이 더 신기하다. 일단 만드는 것을 봤으니 이제 물건을 파는 시간. 이런 곳에서 물건을 사면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 세상에나 조그만 지갑 3 개에 200 페소를 줬다. 낚였다. 산크리스토발에서는 예쁜 동전지갑을 12 개에 200 페소에 샀는데.. 그런데 문제는 잠깐 물건사러 나간사이에 여행일원이 바뀌었다. 모르는 여자가이드가 타고 같이 타고 다니는 일행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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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
1 시간 정도를 달려 아구아에 도착했다. 입장료 30 페소씩을 걷는다. 어린이 할인 없냐고 물으니 없다고 한다. 그러더니 울 처음 가이드가 어린이 할인 해 주라고 얘기하더니 1 명을 공짜로 해준다. 웬지 명쾌하지 못한 느낌. 아구아에 도착하니 50 분만에 수영하고 구경하고 오란다. 그때가 오후 1시 15 분. 너무 짧은 시간이다. 투덜거리는 울 아들을 달래서 내려가보니, 수영할 만하지는 않다. 단지 경치가 좋을 뿐. 우리는 그곳에서 준비해 간 점심을 먹고 모이는 장소로 갔다. 다음 장소는 어디일까? 간 곳은 점심먹는 레스토랑. 투어 예약할 때와 이야기가 다르다. 100 페소가 훨씬 넘는 부페식 레스토랑이다. 시간은 1 시간이상을 제공한다. 우린 이미 점심을 먹었는데... 아무래도 뻘쭘하게 식당에 앉아있기 그래서 여자 가이드에게 우리는 이미 점심을 먹었으니 저쪽에 앉아있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때부터 그 여자분이 정말 심하게 자기 변명을 하기 시작한다. 알지도 모르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그냥 점심을 먹었다고 얘기할 뿐인데..뭔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뭔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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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그곳 식당에서 1 시간 20 분 이상을 앉아있다가 네번째 장소인 MITLA 에 갔다. 고대사람들이 정교하게 모자이크한 신전으로 갔다. 입장료 43 페소. 아까 그 여자 가이드가 우리에게 복수를 한다. 우리 가족을 뺀 모든 관광객은 공짜라고.... 허걱. 입장료 내는 곳에 가서 울 아이들 공짜로 입장하고 울 신랑 학생증으로 공짜 입장한다. 원래 멕시코 학생만 된다는데, 울 신랑 학생증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서 패스. 결국 나는 입장을 포기하고 주변 시장을 구경하기로. 유적지구경보다 더 재미나다. 1 시간후 마지막 유적지인 메스깔공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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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쓰깔 공장
전통방법으로 메쓰깔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시음도 하고 술도 판다. 우리는 시음만 하고 그냥 고고.

투어를 마치고 오와까 시내로 돌아왔다. 벤자민 아저씨는 오늘 투어에서 크게 우리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으므로 팁을 드리고 헤어졌다. 시내로 돌아오자 우리가 한 일은 11월20 일 시장에서 숯불고기를 먹는 일. 시장 구석으로 찾아가 보면 연기가 자욱하게 나는 곳이 있다. 우리는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야채(마늘과 고추)를 25 페소에 구입하고 고기를 사서 ( 소고기, 돼지고기 220페소) 자리에 앉으니 야채와 고기를 구워서 자리에 가져다 준다. 정말 너무나도 색다른 느낌이다. 고기는 상추에 싸서 먹어야하는데 또르띠아에 싸서 먹고,즐겨먹는 쌈장대신 살사에 찍어먹는다... 저렴하게 잘 먹고 나와 저녁 7:20 이 되어야 문을 여는 맛난 타코집으로 갔다. 너무 배가 부른 관계로 두개만 사서 숙소로 가져왔다. ( 이 집 타코 진짜 맛나다. 그리고 직원들이 무지 친절하다)
오늘 하루가 무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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