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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2012-2013)/플로리다(올랜도,마이애미,키웨스트)'에 해당되는 글 11

  1. 2013.01.13 디즈니월드 - 할리우드 스튜디오 (7)
  2. 2013.01.13 디즈니월드 - 애니멀킹덤
  3. 2013.01.11 디즈니월드 - 매직킹덤 (1)
  4. 2013.01.09 디즈니월드 - EPCOT
  5. 2013.01.09 올랜도 유니버셜 -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6. 2013.01.08 팜비치, 조나단캠핑장
  7. 2013.01.01 샤크밸리 트램투어, 마이애미
  8. 2013.01.01 키웨스트 (1)
  9. 2012.12.29 에버글레이즈 공원 2
  10. 2012.12.29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이제 디즈니월드에서의 마지막날이다. 오늘은 할리우드 스튜디오 매직아워를 사용하는 날. 매직아워 너무나도 유용하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싶어하는 정말 무서운 놀이기구 2개. 락앤롤 코스트와 트왓라잇 타워오브 호러 를 단 15분만에 탔다. 두 놀이기구 모두 너무 무섭다. 두번째 놀이기구는 정말 공포가 온 몸으로. 이런것을 돈 주고 왜 타는지... 하면서 내가 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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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놀이구역으로 가면서 토이스토리 패스트패스를 끊으려고 보니.. 지금 해도 12시이다.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기구일까? 무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버즈라이터와 같은 놀이기구. 놀이기구 타면서 과녁맞추는 것이다. 우리야 패스트패스로 5분만에 놀이기구를 탔지만.. 나중에 보니 이 놀이기구 타는 데 3시간을 기다려야 탈 수 있었다. 만약 나에게도 3시간을 기다리라고 한다면 나는 과감하게 이 놀이기구를 버리고 다른 공연들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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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스타 투어. 우주선을 타는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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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튜디오는 파크 곳곳이 영화세트장 같다.

할리우드 스튜디오도 이 파크만의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는 데, .1. 영화를 재현한 뮤지컬공연들 -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2.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하는것을 짤막하게 보여주는 디즈니채널 락, 디즈니주니어. 3. 영화속에서 고생하는 스턴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동차 묘기와 인디애나 존스 4. 영화속 뒷모습을 보여주는 투어 5. 3D 공연 6. 놀이기구 이다. 그 중에서 이곳에서 꼭 보면 좋을 것 같은 것은 3번 자동차 묘기와 인디애나 존스 공연. 그중에서 또 하나를 꼽으라면 인디애나 존스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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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사진 - 스튜디어 백랏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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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잘 돌아보려면 꼭 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해서 조금은 체계적으로 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자동차 쇼 같은 경우는 하루에 3번만 공연하는 데 입장하는 사람수가 어마어마하다. 꼭 미리가서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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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2번 공연하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쇼. 6시 30분 공연을 보기 위해서 엄청 일찍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할리우스 스튜디오의 쇼 자제는 다소 밋밋하다. 디즈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아무튼 선이 악을 물리친다는 내용.) 아주 극적인 요소는 많지 않다. 우리는 이 쇼를 마지막으로 디즈니월드와 이별을 하였다. 이제는 먼시 우리 집으로 고고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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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오오오!! 잼났겠습니당!!!
    이런거 볼때마다 완전 부럽! 부럽!

  2. 박아림 2013.01.23 16:08 신고

    쌤,, 정말부러워요...

  3. 절미 2014.01.02 05:31 신고

    감사해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
    그런데 놀이동산에 몇일씩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은 시간들이던가요?
    저는 저랑 남자친구랑 둘이 놀러가려고 하는데 저는 너무 기대되는반면
    남자친구는 그만한 가치가 있나하더라구요 ㅜㅜ
    비용도 숙식 다해서 어느정도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4. 김유림 2015.06.01 10:38 신고

    우와^^ 정말 화려 하다
    나도 이런데 가고 싶다. 가족들과 다같이
    서울랜드를 가도 이렇게 예쁘지는 안는데...

  5. 김유림 2015.06.01 10:38 신고

    우와^^ 정말 화려 하다
    나도 이런데 가고 싶다. 가족들과 다같이
    서울랜드를 가도 이렇게 예쁘지는 안는데...

  6. 김유림 2015.06.01 10:38 신고

    우와^^ 정말 화려 하다
    나도 이런데 가고 싶다. 가족들과 다같이
    서울랜드를 가도 이렇게 예쁘지는 안는데...

애니멀킹덤이다. 오늘은 매직아워없이 9시에 입장하였다. ( 마감시각은 오후8시 ) 애니멀킹덤에는 놀이기구가 많은 곳이 아니다. 스릴 있는 놀이기구는 에베레스트와 칼리 리버 래피드, PREMIVAL WHIRL 정도. 흥미로운 3D 공연인 IT'S TOUGH TO BE A BUG, 구경하기에 나쁘지 않은 다이너소어가 있다.  나머지는 트레일코스 공연이다. 공연 안내도 맵에 발자국 모양이 그려진 곳은 모두 트레일 코스. 마치 동물원을 돌고 있는 느낌이 든다. 트레일코스중 핵심은 사파리.  나머지 핵심 구경거리는 공연. 3가지의 메인 공연이 있는 데, 라이언킹, 니모를 찾아서, 플라이트 오브 원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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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는 드넓은 애니멀킹덤에 사는 동물들을 차를 타고 가면서 구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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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에베레스트" 라는 놀이기구를 타는곳. 진서와 나는 당근 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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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 이 기차를 타고 라피키즈 플래닛 왓치 구역으로 가서 동물 구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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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 플라이트 오브 원더 ( 새들의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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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중 동물이 길을 잘 못 들어 벽을 타고 올라간다. 떨어지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 정말 위험한 순간이 관객들에게는 살아있는 스릴감을 준다. 다행히 조련사가 떨어지는 결정적인 순간에 떨어지는 동물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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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 라이언킹 ( 곡예와 춤의 공연인데.. 난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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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 니모를 찾아서. ( 영화내용 그대로 옮겨놓은 공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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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패스로 에베레스트를 두번이나 탄 우리 딸과 아빠. 진서와 나는 역시 짐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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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6시를 넘기지 않고 숙소로 돌아간다. 비록 자극적인 놀이기구는 많지 않지만 천천히 공원을 돌아보며 여유를 갖고 돌아볼 수 있는 파크이다. 단 트레일구간들은 해가 지는 시간에 문을 닫기에 미리 생각하고 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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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의 꽃은  매직킹덤이라고들 한다. 매직킹덤은 너무나도 넓어서 하루에 제대로 보는 것은 무리.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파크이다. 우리 가족은 철저히 판타지파트는 제외시켰다. 유치원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었기에...

매직킹덤에는 메인거리,어드벤처랜드,프론티어랜드,리벌티스퀘어,판타지랜드,투마로우랜드의 영역으로 나누어져있다. 우리가 제일 먼저 공략한 지역은 투마로우랜드. 매직아워를 활용하여 인기있는 놀이기구를 먼저 타거나 패스트패스를 예약했다.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은 "스페이스마운틴" , "버즈 라이터의 --" "카레이싱" 정도이다. 스페이스마운틴은 스릴있는 놀이기구이고 버즈라이터의 --는 정말 유아틱한 놀이기구다. ( 놀이기구를 타고 가면서 레이저를 쏘아 점수를 얻는. 오래 기다리면서까지 꼭 타야하나에 대해서는 고민해 봐야할 듯.. 나의 경우에는. ) 카레이싱은 말 그대로 카레이싱처럼 운전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영한 볼거리, 탈거리가 있는데 "스티치 --" "몬스터 --" "월드디즈니의 캐로셜오브 프로그레스 " 등도 너무 좋았다. 인기있는 어트랙션이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인가는 생각해 보아야할 듯 하다. 그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시간에 더 좋은 것들이 많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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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카레이싱. 아래 사진은 버즈라이터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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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 랜드를 다 돌고 나니, 매직킹덤을 다 구경한 기분이다. 우리는 프론티어랜드에 있는 "빅 썬더 --" 패스트패스를 끊고 난 후 톰소여의 모험 섬에 배를 타고 가서 탐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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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 모험 배. 처음에는 유치해서 안 타려고 했는데, 배를 타고 섬으로 가니,나름대로 구경할 것들이 제법 많다.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지만..돌아 보는 것을 추천.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sec | F/7.1 | 0.00 EV | 46.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1:03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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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매직킹덤. 신데렐라 성 주변이 퍼레이드나 불꽃쇼를 보는 메인장소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SHAKE IT!-- 쇼, 퍼레이드, 전구퍼레이드, 불꽃쇼까지 보았다. 퍼레이드는 우리나라 에버랜드 퍼레이드와 비슷했지만, SHAKE IT!-- 쇼는 음악도 나오고 관객들과 다같이 춤도 추고.. 좀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0sec | F/5.0 | 0.00 EV | 2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1:03 11:09:21

아래 사진은 패스트패스를 이용하여 탄 "빅 썬더 --" 놀이기구인데 울 아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놀이기구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50sec | F/8.0 | 0.00 EV | 40.0mm | ISO-1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3:01:03 12:49:28

아래 사진도 패스트패스를 이용해 탄 정글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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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판타지랜드를 과감히 포기했고, 또 매직아워라는 좋은 혜택이 있었기에 오후 5시가 되기 전에 매직킹덤안에 있는 모든 놀이기구와 쇼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 리버보트 빼고 ). 참 그리고 거리에서 나눠주는 행운의 패스트패스 덕분에 귀신의 집도 기다리지 않고 구경할 수 있는 행운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우리는 일단 리조트로 가서 저녁을 먹고 불꽃쇼시간에 맞추어 다시 나오기로 했다. 오늘 너무 무리를 했기에 피곤하기도 하고.  원래 매직킹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새벽1시까지. 우리는 매직아워가 있었기 때문에 아침 7시부터 입장하였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좀 더 여유롭고 좋다. 엡캇의 불꽃쇼도 좋았지만, 매직킹덤의 불꽃쇼를 놓치면 무지 아쉬울 듯 하다. 두 곳의 불꽃쇼는 정말 잊지 못할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움만을 보면 매직킹덤의 불꽃쇼가 엡캇보다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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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킹덤에서의 하루가 또 지났다. 놀이기구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 이곳. 세계의 수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곳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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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1 10:28

    비밀댓글입니다

 본격적인 디즈니월드 투어이다. 우리가 예약한 것은 디즈니월드내 올스타뮤비뮤직 리조트와 5일 입장권이다. 디즈니월드는 하루 입장료가 89달러정도 하는데, 날이 지날수록 가격이 낮아져서 4일,5일쯤 되는 날에는 하루에 20달러, 10달러 정도 밖에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주일 입장 요금과 4일 입장 요금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리는 처음에 디즈니 월드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디즈니월드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있는 줄 알고 4일 머무는 숙소를 잡았는데, 알고 보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완전 따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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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디즈니월드로 가려고 계획했을 때는 여러 가족이 함께 가서 하우스를 한채 빌려 다같이 생활하고 디즈니월드 구경을 하려고 했으나, 우리와 일정이 맞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은 우리 가족 홀로 가게 되었고 , 그래서 선택한 숙소가 디즈니월드 내 리조트였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너무나도 잘 한 결정. 일단 디즈니내 숙소에 대한 혜택이 너무나도 많다. 1. 주차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 하루 주차료가 14달러를 아낀 것 ) 2. 리조트 내에 머무는 사람은 따로 입장한다. 3. 리조트 내에 머무는 사람에게는 특별 엑스트라 시간을 1시간씩 주는데, 이 시간이 한마디로 황금 시간대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기 전에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4. 호텔과 디즈니월드 파크로 다니는 셔틀 버스가 무지 많다. 내가 피곤하면 언제든지 호텔에 와서 쉬고 , 밥 먹고 다시 파크로 가도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올스타뮤비 뮤직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하룻밤 머무는 숙박비용이 밖에서 머무는 비용과 많이 차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조금 비싼 것 같다.

우리는 먼저 호텔 체크인 건물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엡캇으로 가니, 대략 10시가 넘었다. 우리는 엡캇에 두번 올 것이기에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녔다. 엡캇은 미래세계와 월드쇼케이스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대체적으로 놀이기구와 같은 체험을 원하면 미래세계에 많이 머물 수 밖에 없다. 엡캇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테스트트랙과 soaring. 맨 먼저 가서 패스트패스를 끊어 놓는 것이 좋을 듯 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450 | Off Compulsory | 2013:01:01 12:58:59

(테스트트랙: 자동차 주행 시험장 같은 곳. 너무나 인기가 많다. 왜 인기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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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체험관과 놀이기구가 있다. 놀이기구를 타는 것만이 끝이 아니라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그에 관한 또 다른 체험거리들을 전시해 두었다. 그리고 각각의 코너가 아주 교육적이다. 엡캇에 들어가자 마자 만나게 되는 곳이 1번 코너인데.. 난 단순하면서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 코너조차도 너무나도 마음에 들고 좋았다.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고... 나의 성격상 난 엡캇이 그 어떤 파크보다도 좋았다. 엡캇의 미래세계부분을 돌아본 후에는 천천히 편안하게 월드 쇼케이스 부분을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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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쇼케이스에는 여러 나라들의 모습들이 있는데, 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파는 식당과 그리고 그 나라를 홍보하는 영상물, 전시물, 공연등이 있다.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니면서 공연도 보고 영상물도 보면서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1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3:01:02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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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앞에서 펼쳐진 마임공연이었는데.. 유치한 듯 한데도 넘 재미있고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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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엡캇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9시에 이루어지는 불꽃놀이. 약 30분가량 진행되는데... 정말 멋지다. 좋은 자리에 앉아서 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놀이동산에서 무엇을 먼지 타고 , 볼 것인가는 먼저 맵을 받고 그 날의 사정에 따라 정해야할 듯 하다. 같은 돈을 주고 이왕이면 많은 것을 보고 구경하면 좋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타고 보았느냐 보다는 얼마만큼 많이 그곳에 푹 빠져 즐겼느냐? 가 아닐까 싶다. 푹 빠지고.... 즐겨라... 엡캇 .. 정말 좋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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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드디어 올랜도다. 오늘부터 6일간 놀이동산을 돌아야하니..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고역이다. 올랜도에 이렇게 많은 놀이동산이 있는 줄 몰랐다. 디즈니월드안에 모든 놀이동산이 있는 줄 알았더니.. 디즈니월드에 4종류의 파크가 있고 또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따로 있는데.. 이곳에도 2종류의 파크가 있단다. 우리는 지난 서부 여행때 LA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갔었기에 이번에는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 한 곳만 가기로 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5sec | F/3.5 | 0.00 EV | 18.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2:12:31 18:33:12

 아일랜드오브 어드벤쳐에서 대표적인 곳은 해리포터 구역이다. 이곳에는 세개의 놀이기구가 있고 그 일대가 모두 해리포터 영화속으로 들어간 듯 세팅되어져 있다. 3D놀이기구의 경우, 줄이 엄청나게 긴데.. 우리는 싱글 라이더로 다른 사람보다 빨리 탔다. 다른 놀이기구도 싱글 라이드로 빨리. (드래곤 챌린지였는데, 놀이기구를 못 타는 나와 진서는 주변 구경. ) 나머지 하나는 그냥 조그마한 기차놀이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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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도 몇가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우리가족은 어린 아이들이 즐겨 타는 구역은 완벽히 패스하고... 우리 나이에 맞는 것들만 다녔다. 무서운 놀이 기구가 있는 곳도 있는데, 그곳도 혜빈이와 아빠만 싱글라이드로 타러 가고 , 나와 진서는 짐 지키며 사람구경, 경치구경하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비하여 볼만한 쇼들이 많지는 않았고 놀이기구도 아주 무서운 것, 아주 편안한 것, 그리고 보통의 것이 아주 공평하게 숫자도 많지 않게 배치되어 있는 듯 하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00sec | F/4.5 | 0.00 EV | 2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1 08: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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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는 LA에도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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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구역에 있는 놀이기구를 한 번씩 타고 난 후 쥬라기 공원을 지나 물에 흠뻑 젖는 놀이기구를 두개 탔다.  쥬라기 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도 물에 약간 젖긴 하는 데 아래의 놀이기구는 정말 많이 젖는다. 그런데 그 다음에 탄 뽀빠이라는 놀이기구는 앞의 놀이기구보다 더 많이 흠뻑 젖는다. 아무리 안 젖으려고 해도 완전 흠뻑!. 날이 좋았으니 다행이지.. 타기 전에 신발도 샌달이 좋고... 특히 바지부분. 엉덩이 부분은 완전 젖으니.. 조심해야 할 듯.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0sec | F/7.1 | 0.00 EV | 48.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1 1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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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도중에 상황 사진 한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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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후 스파이더맨 3D 놀이기구를 타러 갔는데 그나마 나의 수준에 맞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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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밧드쇼를 보았다. 원래 놀이동산 오면 입장료가 아까워서 오픈앤 클로즈 스타일인데 .. 도저히 늦게까지 즐길 수 없는 체력이 되었다. 우리는 다시 해리포터 구역으로 가서 주변 경치 구경하고.. 아빠와 혜빈이는 드래곤 챌린지 한 번 더 타고.. 자신에게 맞는 마법 지팡이를 찾아준다는 미스테리한 곳에 줄서서 들어갔는데, 정말 유치... 상술이 보이는... ( 마법 지팡이를 사게 하는 ) 곳.  지난번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쇼도 많고 평범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많아서 만족도가 나름 있었는데, 올랜도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는 나에게는 그다지 맞지 않는 곳인 것 같았다. 일단 쇼가 많지 않고, 보통의 사람들이 즐길 놀이 기구 수도 적고, 그리고 불꽃놀이같은 쇼도 없다.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잘 즐겼다. 특히 해리포터 구역은 그 주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마치 내가 해리포터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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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피로가 쌓여간다. 너무 조용한 먼시가 그리워진다. 오늘은 오른쪽 해변을 따라 올라가며 비치 구경, 집구경하는 날이다. 천천히 숙소에서 나와 해변을 따라 올라간다. 마이애미가 다소 대중적인 비치라면.. 올라갈 수록 사람들이 많지 않은 조용한 비치들이 나타난다. 오늘 우리가 들리려고 했던 팜비치 주변은 부유한 사람들이 사는 저택들이 있는 곳이라, 저택투어도 있다고 한다. ㅋㅋ. 팜비치 근처에 주차를 해 놓고 비치 구경을 하러 나섰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600sec | F/6.3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0 14:45:17

오늘은 내 생애 잊지 못할 날이다. 지난 서부 여행때는 옐로우스톤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오늘 팜비치에서 또 그런 일이 발생했다. 우리는 호텔앞 비치를 따라 걸어가며 퍼블릭 비치로 가기로 하였다. 호텔비치가 끝나는 곳에 보니.... 세상에나 벽을 만들어놓았다. 아마도 이쪽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표시겠지.. 우리는 비록 발이 젖기는 하겠지만, 다시 돌아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여 벽에 붙어 조심스럽게 건너가기로 하였다. 반정도 갔나.. 내가 따라가던 벽을 보니... 세상에나 물이 내 머리높이까지 왔던 표시가 있다. 그때서야... 이곳에 파도가 높이 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순간.... 무릎높이의 파도가 몰아쳤고.. 내 신발이 벗겨지고.. 벗겨진 신발에 걸려 내가 바다에 철퍼덩 넘어지고.. 나와 함께 가방이 통채로 빠지고.. 나의 모든 전자기계들이 함께 수영하고...

가장 부자들이 산다는 한가롭기 그지 없는 팜비치에서 나는 거지꼴이 되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아이패드... 과연 바닷물속에서 생명을 다하지는 않았는지.. 내 몰골을 살피기도 전에 아이패드부터 살펴보았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된다. 물에 조금 젖긴 했는데.. 된다... 다른 나의 물건들은 거의 박살.. 전자사전은 완전히 작동불능. 안경집안에는 모래와 물 범벅.. 가방안이 장난하니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살아있는 것이다. 정말 하늘의 기적이 아닌가....일단 아이패드의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내 모습이 비록 엉망진창이나 우리 아이들.. 그냥 갈 수 없단다. 근처에 화장실도 없어 아이들이 놀 때까지 해변에 앉아 주변을 살펴본다.  날이 꽤 쌀쌀하기도 했는데, 셔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묘기가 얼마나 멋진 지 한참을 구경하였다. 1시간이 지나가니.. 이제는 더이상 견딜수가 없다.온몸이 얼음장이다.  차를 좀 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나는 젖은 옷들과 온 곳곳에 들어간 모래들을 처리하기 위해 먼저 차로 갔다. 차 안에서 대강 수습을 한 후 아이들과 캠핑장으로 향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000sec | F/5.6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30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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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파이어우드, 소세지등을 사서 캠핑장으로 갔다. 오늘 우리가 묵은 캠핑장은 조나단 딕슨 스테이트 파크. 시설이 너무 너무 좋다. 혹시 플로리다로 가시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곳이다. 26달러에 이런 시설을. 전기도 있고 바로 옆에 물이 나오는 호스도 있다. 화장실까지 가지 않아도 대부분의 일이 해결된다. 나무에 불을 붙이고 오랜만에 저녁을 여유롭게 먹고 하늘의 별도 보고.. 주변을 맘껏 즐기고는.. ㅋㅋ 차에 가서 잤다. ( 오늘은 텐트를 치지 않았다. 내일 아침 일찍 올랜도로 가야 하는데.. 텐트를 해체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ㅋㅋ  텐트없는 캠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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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못했던 트램투어를 다시 시도하는 날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샤크밸리 비지터 센터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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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8시 18분. 우리 앞에도 차가 10대 가량은 주차해 있다. 비지터센터 문 여는 시각은 9시. 8시 30분이 되니, 모든 일정이 시작되는 듯 했다. 우리는 차를 주차하자 마자, 티켓장소로 가서 11시 현장표와 9시 예약표 중 취소된 것을 물어보았다. 정말 다행히 9시 취소표가 있어서 우리는 9시 트램투어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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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램투어는 가는 길 8마일, 오는 길 9마일의 거리를 왕복하는 투어로 가이드분 께서 샤크밸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시고, 또 악어나 다양한 동식물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는 투어이다. 2시간정도 진행된 투어는 샤크밸리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800sec | F/5.6 | 0.00 EV | 55.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29 10:14:43

이 곳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마어마한 악어들을 많이 보았다. 악어가 워낙에 얌전히 누워있어서.. 악어의 진정한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관광객들이 있었다. 그래서 악어가 많은 곳 옆에는 항상 가이드가 지키고 서 있다. 몇 년 전, 브라질 가족중 아이가 악어에게 물려 헬기타고 큰 병원가서 수술받고..기적적으로 살아난 이야기도 해 주신다.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이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한다.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250sec | F/5.3 | 0.00 EV | 44.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2:12:29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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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를 마친 후 이제는 마이애미로.. 이곳에서 마이애미까지는 1시간 여 거리. 마이애미시내에 가기 전에 잠시 들린 리틀아바나. 한인마을처럼 쿠바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아 쿠바의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그냥 거리의 느낌을 보기만 하기로 하고 우리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준비해 온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는 곧장 마이애미 비치에 위치한 아르데코 웰컴센터로 향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 마이애미를 쉽게 생각했다. 지금까지 많은 도시를 다녔지만.. 주차장을 찾기가 가장 힘든 곳이다. 정말 1시간을 넘게 주변을 빙빙 돌아도 주차하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중심지에서 조금 먼 곳에 차를 주차하였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1.75달러. 저렴한 대신 다리가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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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코 웰컴센터에서 투어도 있긴 한데, (10:30 am) 우리는 오후에 가서 투어는 못하고 오디오를 빌려 남편과 함께 우리 둘만 아르데코 투어를 하고 , 아이들은 마이애미 바닷가에서 놀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다. 1시간30분 가량 아르데코 건물들을 구경하고 아이들과 바닷가에 잠시 앉아서 해 지는 것을 보고는 숙소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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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치.. 정말 젊음이 넘쳐난다. 비치 주변 가게에서는 갖가지 음식을 팔고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드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는 젊은 시절에.. 무엇을 했을까? 그들처럼 자신을 마음껏 던져 즐기며 살았을까? 그들의 자유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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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섬. 미국의 최남단 키웨스로 간다. 홈스테드에서 키웨스트까지는 3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 섬을 연결한 이 먼 거리를 차를 타고 간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참으로 아름답다. 키웨스트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려고 했으나, 이미 예약이 만료된 상태라 당일로 여행하고 와서 홈스테드에서 머물기로 했다. ( 키웨스트에는 4개의 스테이트 파크가 있는데.. 시설, 경치, 위치가 모두 좋아보였다. 이곳을 예약하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는 이미 6월까지 예약이 거의 끝나있는 상태였다. 10개월전에 예약이 가능하다니... 키웨스트에 여행할 계획이 있으면 미리 예약하면 좋을 듯 하다. 플로리다 스테이트 파크의 캠핑장은 지금까지 가본 캠핑장 중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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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키웨스트 비지터 센터에 도착한 시각은 2시가량. 키웨스트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선택한 여행은 자전거 여행이다. 키웨스트는 섬의 크기가 너무 크지 않아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장소이다. 우리는 비지터 센터에서 소개해 준 곳에 갔다.. 그런데------ 자전거가 두대만 남았단다. 아마도 다른 곳은 모두 다 대여되었을 거라면서 길건너 자전거 집을 소개해 준다. 우리는 무더위에 땀을 흘리며 소개해 준곳을 가 보았더니.. 그곳은 가격도 좀 더 비싸고 신빙성도 조금 의심스러웠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급한대로 살아야하거늘... 우리는 다시 예전의 자전거대여점으로 가서 이곳에서 2대를 빌리고, 다른곳에서 2개를 빌린다고 말을 하였다. 그랬더니.. 가게 아저씨께서.. 우리를 아주 불쌍히 여기셨는지.. 그냥 남아 있는 자전거를 어떻게 수선해서 4대를 빌려주시겠단다. 야호 !!!  그렇게 보증금 600달러를 내고 ( 대여료는 한 대당 12달러. 비지터 센터에서 준 10%할인 티켓사용 ) 키웨스트 투어에 나섰다.

맨 처음 간 곳은 헤밍웨이 생가.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을 돌아보면서 헤밍웨이가 살았던 일생을 살펴보니 어떻게 해서 "노인과 바다" 라는 작품이 나오게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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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 생가 구경을 마치고 키웨스트에 있는 해변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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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게 웬걸.. 입장료를 10달러나 내라고 한다. 키웨스트 오는 길에 더 멋진 해변들도 많았는데... 우린 그냥 구경만 하고 나갈건데.. 아깝긴 했지만 키웨스트에 온 이상 해변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에 해변 구경에 나섰다. 키웨스트의 해변에서 모래 놀이도 하고 바다에 발도 담구어 보고 우리는 최남단지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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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관광지에는 사람이 무지 많다. 우리는 최남단이라는 의미 말고는 특별히 큰 의미가 없는 곳에서 간단한 사진 한 장을 찍고 오늘의 일몰 구경 장소 멜로리 광장으로 갔다. 멜로리 광장에는 정말 많은 야외공연과 음식점들이 많았다. 일몰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도 어마어마하다. 역시나 멜로리 광장에서의 일몰은 볼 만하였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2000sec | F/7.1 | 0.00 EV | 5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2:12:28 17:33:00

일몰 구경을 마친 후 이곳에서 유명한 라임파이를 먹고, NIKON CORPORATION | NIKON D3100 | Not defined | Pattern | 1/15sec | F/4.0 | 0.00 EV | 24.0mm | ISO-560 | Off Compulsory | 2012:12:28 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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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가 즐겨 찾았던 SLOPPY JOE'S BAR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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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E'S CAFE 에서 정말 간단한 요기를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 자전거 대여점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을 닫는 시각은 6시인데..우리는 어떻게 반납할까? 등등.

식사를 마치자 마자, 자전거에 달아놓은 라이트를 켜고 열심히 자전거 대여점으로 향하였다. 우리의 걱정은 기우. 자전거 대여점 문 앞에 조그마한 구멍이 있고 그 구멍사이로 자전거 자물쇠와 라이트를 던져 넣으면 된다. 자전거 덕분에 주차걱정 안 하고 정말 자유롭게 키웨스트 거리를 잘 돌아다녔다. 좀 더 늦게 까지 있고 싶었지만, 어린 아그들이 있는 관계로 키웨스트를 조금 일찍 나섰다. 돌아오는 길, 날이 어두워져 바다를 못 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커다란 보름달 덕분에 어둠속의 바다를 볼 수 있었다. 기억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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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오!!! 멋지심... 드디어 다시 폭풍 포스팅 중이시군요~
    그래요! 이렇게 많이 남겨놔야 기억이 될텐디...
    저는 요즘 게을러져서 잘 못하고 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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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플라밍고 캠핑장을 나와 키웨스트로 가는 날. 키웨스트로 가기 전에 아직 보지 못한 에버글레이즈 공원을 체험하기로 했다. 키웨스트로 가는 길에 있는 장소들. ( nine mile pond, mahogany hammock, ha lay okee overlook, royal palm visitor center )  에버글레이즈 네개의 비지터 센터는 각각의 특징이 있다. Gulf coast 와 flamingo 는 카누 트레일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곳곳에 카누트레일 코스가 있다. 내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카누를 타고 체험하면 되는 것이다. 샤크밸리 비지터센터는 악어트램투어. 로얄팜 비지터 센터는 걸어가는 트레일코스가  두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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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를 떠나 맨 처음 도착한 나인 마일 폰드는 카누 트레일을 하는 아름다운 장소. 젊은 청년 두명이 카누를 타고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카누는 플라밍고 캠핑장에서 빌리면 된다고.. 우리는 무~~~ 지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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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ogany hammock 은 20-30 분정도 걸리는 트레일 코스로 아열대 숲속을 조금이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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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lay okee overlook 은 예전 에버글레이즈 공원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만든 트레일 코스로 그냥 편안히 걸어가면서 주변을 구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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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간 로얄팜 비지터 센 터에는  두개의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anhinga 라는 새들의 생활 근거지 주변을 도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아열대 숲속을 생각나게 하는 트레일 코스이다. 우리는 새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 조금 더 긴 anhinga 트레일을 선택했다. 트레일을 하는 도중에 정말로 많은 anhinga라는 새를 보았고 그 외에도 잘 알 지 못하는 다양한 새들도 보았다. 또한 늪속에서 정말 유유히 움직이거나 자기의자리를 지키는 수많은 악어들도 보았다. 정말 보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보는 좋은 경험이었다. 

로얄팜 비지터 센터를 끝으로 이제 키웨스트로 가는 길이다. 가는 길에 어제 보아두었던 로버트 과일 가게에 가보기로 하였다. 53년이 넘게 농장을 지켜왔다는 곳인데... 과일들은 신선해 보였으나 어제 우리가 들렀던 과일가게보다 가격이 월등히 비쌌다. 우리는 구경만 하고.. 키웨스트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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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캠핑장에서 맞이한 아침. 밤사이 참 특이한 일이 일어났다. 우리가 가져온 토스트 기계가 사라진 것이다. 이런 곳에서 훔쳐갈 일도 없을 텐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분명 어제 저녁까지는 있었는데...잃어버린 건 아쉽지만 이곳에 계속 머물수도 없어 일단 출발하였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공원이다. 크기도 크기지만 습생지대라는 특색을 가진 독특한 공원이다. 이 공원에는 네 곳의 비지터 센터가 있다.( 공원 입구 비지터 센터를 제외하고 ) gulf coast, shark valley, royal palm, flamingo. 오늘 처음 들릴 곳은 공원의 북서쪽에 위치한 gulf coast. 지난 서부 여행때, 공원에서 트레일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 이번에도 트레일 길을 찾아보았으나 gulf coast 에는 아주 뜻깊은 트레일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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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카누 트레일이 있는데, 직접 카누를 타고 공원의 늪지를 탐사해 나가는 것이다. 너무나도 매력적인 체험활동이나 체험에 걸리는 최소 시간이 4 시간이나 되어서 우리는 보트투어로 카누트레일을 대신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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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투어는 시간대가 다양하고 요금은 어른 30 달러, 어린이 15 달러이다. 우리는 11:30 에 시작하는 투어를 하기로 하였다. 아침에 8 시 조금 넘어 출발했는데... 정말 플로리다는 넓다 넓어. 정오가 다 되어서야 투어를 시작하다니... 배에 탈 수 있는 인원은 정해져 있는 듯하고 투어를 설명하는 선장도 있다.  정말 기대하지 않고 선택한 체험이었는데 ( 우리는 정말 카누 트레일을 하고 싶었다. 여행내내~~) 생각보다 무지 알찬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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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개의 섬이라는 지역을 일부라도 볼 수 있다는 점, 이 곳에 살아가는 대표적인 식물 ( 망그로브) 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고 이 지역의 생태학적 특징과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돌고래를 무지 많이 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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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도 보긴 보았지만 보기 다소 어려웠던 돌고래를 이렇게 쉽게 보다니.... 1 시간 30 분 정도 진행된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마이애미쪽으로 가는 에버글래이즈 공원 여행을 계속했다. 사이프러스 웰컴센터(매너티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데 우리는 보지 못했다.)  H.P윌리엄스(강을 따라 악어들이 무지 많이 살고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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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비(사이프러스 나무를 볼 수 있는 트레일 코스 )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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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마지막 메인 여행지는 샤크밸리이다. 샤크밸리에는 트램투어와 자전거 투어가 있는데, 두 투어 모두 에버글레이즈 공원의 악어들을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마지막 투어가 4 시인 걸 알았기에 우리는 3 시 10 분쯤 샤크밸리 비지터 센터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주차장부터 만차다. 우리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는데.. 또~~~ 모든 트램투어가 오전 10:30 분 쯤에 모두 팔렸고 자전거마저 모두 대여된 상태였다.이쯤되면 어떤 투어일지 궁금해지는 법. 내일이나 모레에 투어를 예약하려고 했더니 3 일후까지 모두 예약이 끝나고 일요일 예약만 가능하단다. 만약 투어를 하고 싶으로 아침 일찍와서 줄 서서 사는 투어표를 사면 된다고. ( 아침 11 시,12시 1시 투어가 먼저 오면 할 수 있는 투어 시간대이고, 오전 9시,10시,오후 2,3,4시는 예약 시간대 ) 우리는 일단 아쉽지만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오늘 묵을 숙소는 플라밍고 캠핑장. 이곳에서 2 시간 30 분 가량 걸린다. 캠핑장에는 해 떨어지고 나면 생활하기가 불편하다.어찌보면 오늘 투어를 못하게 된 게 오히려 잘 된 일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라밍고 가는 길에 길가에서 파는 망고와 오렌지를 샀는데, 너무 싸고 맛나다. 플라밍고 캠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일몰도 너무 멋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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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는 플라밍고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모기떼에 온 몸이 뜯기는 고통을 당하였다. 텐트도 완전 초스피드로 치고 저녁밥도 먹는둥 마는 둥 먹고 우리는 텐트속으로 비밀스럽게 들어갔다. 내일 아침까지는 절대 나올 수 없음. 모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우린 엄청 일찍 꿈나라로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플라밍고의 캠핑장은 여전히 모기가 많다..7 시쯤 뜨는 해를 보고 또 캠핑장을 떠난다. 모기때문에...조금 일찍...

여행팁: 플라밍고 캠핑장의 경우 오후 6 시를 넘어 도착할 경우 빈 장소 아무곳에나 텐트를 치고 다음날 체크인 수속을 밟으면 된다. 우리는 인터넷으로 이미 요금을 지불했기에  비록 늦게 도착했지만 다음날 체크인 수속없이 바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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