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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2012-2013)/애리조나'에 해당되는 글 1

  1. 2012.07.28 세도나

세도나

2012.07.28 15:11 | Posted by yangssam

노스림에서 사우림까지의 실질적인 거리는 13km 정도. 그러나 그 협곡을 지나갈 수 없기에 사우스림을 가기위해서는 300마일 가까이 되는 거리를 돌아 가야 한다. ( 저녁시간 그랜드캐년 랏지에서 사우스림의 불빛들이 보일만큼 가까웠는데... )  

사우스림까지 가는 길에 볼텍스라는 기가 나오는 마을인 세도나에 들리기로 하였다. ( 세도나는 사우스림을 지나 2시간 정도 더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

 세도나에 가는 길. 플래그스태프 인가 하는 도시에서 고속도로가 아니라 국도를 타고 세도나 라는 마을을 갈 수 있는데.. 그 국도가? 세상에나 계곡아래로 꾸불꾸불한 길을 내려가서 계곡을 따라 길을 쭉 가면 세도나가 나오는 것이다. 길의 풍경은 나름 좋았지만 길이 다소 좁아 세도나에 괜히 가나?  편안하게 사우스림에 바로 갈걸?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가는 길에 슬라이드 락 스테이트 파크에 잠시 들러 수영도 하고 점심도 먹고 세도나에 가려고 했는데.. 오 마이 굿니스!  슬라이드 락 스테이트 파크 입구에 가기도 전에 길 양옆으로 엄청난 차들이 불법 주차를 해 놓고 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슬라이드 락 스테이트 파크에 몰리다 보니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바깥 도로에 차를 불법 주차를 해 놓은 것이다.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왔을까?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 볼까 생각을 하다가 .. 우리에겐 시간이 금인지라 그냥 패스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세도나 비지터 센터에 들러 ( 차에서 점심을 먹고 ) 지도를 받은 후, church of the holy cross . 한마디로 성당에 갔다. 지형을 잘 이용한 성당의 모습도 예쁘고 , 성당 주변의 경관도 좋았다.

세계에서 볼텍스가 흐르는 곳은 20곳이란다. 그런데 그 중 4곳이 세도나에 위치해 있다는 것. 그래서 명상 센터 같은 곳이 세도나에 많다나.. 빨간색의 오묘한 절벽과 흙색이 도시의 분위기를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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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바라본 벨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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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에서 기가 흐르는 4곳 중 한 곳인 벨락을 찾아가 보았다. 처음엔 기가 흐르는 4곳을 모두 찾아가 보려고 했는데.. 벨락에 갔더니 아주 쉬운 트레일 코스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머지 3곳을 포기하고 벨락 트레일을 하면서 기를 받아 보기로 하였다.

안내 표지판에 쉬운 코스라 하여 우린 편안한 마음으로 벨락 트레일을 시작하였다. 트레일을 하다보면 돌멩이를 한곳에 모아놓은 둥그스름한 원통형이 있는 데, 그것이 길 안내 표지이다. 우리는 그 안내표지를 보면서 길을 걸어 갔다. 그런데 길을 가다 보니... 그 안내표지가 안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가파란 언덕을 무조건 위로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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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트레일 길이 쉬운 코스인가 ? 반문하면서.. 결국 우리신랑, 혜빈, 진서는 벨락의 거의 끝 부분까지 올라가서 인증샷을 한장 남기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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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 없는 녀석들! 난 무서워서...

길을 내려오다 보니.. 우리가 갔던 그 험난했던 길은 .. 길이 아니었던 것이다. 트레일은 벨락의 중간쯤에서 끝났고.. 우리는 트레일의 끝을 알리는 표지판을 못 보고 그냥 지나쳤던 것.  어쨌든 기가 많이 흐른다는 벨락의 바위에 몸을 부비며 올라갔으니.. 효능이 있겠지.. ㅋㅋ 우리 진서 왈 " 벨락에 갔더니 몸이 간지러웠다나.. 기 때문인가 ?" 한다. ㅋㅋ

독특한 느낌의 도시 . 세도나.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벨락 트레일을 하게 되어 좋았다.

오후 늦은 시각. 우리는 사우스림을 향하여 다시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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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0)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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