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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주립대 가을 방학이다. 혜빈이와 진서의 방학이 달라 이번에는 토요일, 일요일 1박2일로 브라운카운티 주립공원으로 캠핑을 가기로 하였다. 브라운카운티는 먼시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많이 부담스럽지 않다. 아침 10시 30분쯤 먼시를 출발. 일단 콜럼버스라는 도시에서 점심도 먹고 필요한 물건들도 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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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럼버스는 마을 이미지가 참 좋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예쁜 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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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 빵을 직접 구워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그런지, 음식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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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점심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브라운 카운티로 고고씽! 오늘 우리가 묵을 캠프그라운드(라쿤 릿지 캠프그라운드)는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은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고 위치도 크게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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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끝내주게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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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캠핑을 위해 새로 구입한 콜맨 6인용 텐트앞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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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온 학생 . 쯔위예. 혜빈이에게 언니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참. 아직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제니퍼 유 도 혜빈이에게 엄청 잘 해 주었다. 간만에 우리 혜빈이 넘 행복한 시간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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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퍼가 성격이 좋아 친구들이 많았다. 덕분에 미국친구2명, 중국친구1명과 준호샘, 효석샘, 그리고 우리가족이 저녁으로 맛난 바베큐도 해 먹고 장기자랑도 하고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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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본격적인 트레일. 우리는 2번 트레일과 7번 트레일을 하였는데, 7번 트레일은 위 사진처럼 호수 주변을 걷는 트레일이며, 2번 트레일은 산길을 돌아 오는 코스이다. 7번 트레일은 1.5마일 거리로 1시간이면 충분이 돌수 있고, 2번 트레일은 2마일 코스로 2시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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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캠핑한 사람들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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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을 마치고 인디애나폴리스에 들러 장도 보고 저녁도 먹었다. 저녁은 베트남 음식점에서 . 아주 문안한 음식들이었다. 맛도 좋고.. 먹느라 베트남 음식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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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너무 좋고, 단풍도 너무 예뻤던 브라운카운티 캠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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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달 2012.11.04 15:29 신고

    아름답다. 가을에는 미국도 단풍이 드는구나! 한국만큼 예쁘네^^

6월 20일에 시작해서 7월 25일 새벽에 도착한 미 서부 여행을 마무리해 보고자 한다. 여행을 시작하려면 일단 며칠간의 여행을 할 것인지.. 어느 길을 따라 여행을 할 것인지.. 그곳에서 무엇을 구경할 것인지에 대한 대강의 그림을 가지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아주 자세한 그림까지는 필요하지 않고 대강의 그림을 가지고 여행을 시작해서, 여행을 하면서 그림을 완성해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나의 경우...  가고 싶은 곳을 일단 정한 후 미국의 지도를 펼쳐놓고 여행경로를 정하였다. 가고 싶었던 곳이 알래스카, 요세미티,옐로스톤, 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모뉴먼트밸리, 데스밸리 였기때문에 (꼭 가고 싶었던 곳 ) 고속도로 90번을 타고 씨애틀로 가게 되었고 해변을 따라 내려오면서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등을 돌아 70번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 정보를 얻을 때 책도 좋고 블로그를 검색해도 좋다 )

 1. 국립공원에서 숙소 정하기 : 국립공원에서는 대부분 공원내 숙소를 이용하였는데.. 미국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숙소를  정해 금액을 지불하면 된다. 단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경우는 잔트라를 이용하여 숙소를 정하였다. 옐로스톤과 그랜드캐년의 숙소는 가격도 좋고 시설도 좋은 편이었지만, 요세미티의 경우는 시설이  좋지 않았다. 요세미티 공원내에서 하룻밤 자고 싶다면 캠핑을 권하고 싶다. 캠핑을 하나 숙소에서 자나 그 질의 차이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가격은 엄청난 차이 ) 옐로스톤의 경우에는 대부분 8자로 여행을 하는데 위부분 8자에서 하룻밤, 아랫부분 8자에서 하룻밤을 자면 좋을 듯 하다.

2. 알래스카 크루즈 타기 : 크루즈 예약은 cruisesonly.com 에서 하였다. 미국에서는 예약을 할 수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예약할 수 없도록 막혀 있단다. 대표적인 알래스카 크루즈는 골든프린세스, 홀랜드, 스타프린세스.. 홀랜드의 경우, 한국에서 예약해서 오신 분들이 계신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예약이 가능한 듯 하다.

3. 식사 해결 하기 : 여행을 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스박스 ( 운반이 편하게 바퀴달린 것 ) , 휴대용 버너, 휴대용식기세트, 비닐테이블보, 냄비, 전기밥솥, 보온병, 전기버너 이다. 일단 아침은 시리얼이나 도넛, 사과로 해결하고, 점심은 라면 종류, 저녁은 밥과 김, 김치이다. 아침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점심의 경우 휴게소를 찾아가서 점심을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휴대용버너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다. ( 라면을 끓이기 힘들 경우를 대비해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미리 넣어 두었다가 컵라면을 먹을 수도 ).. 저녁은 호텔안에서 밥을 한 후 김과 김치로 식사하기 ( 객실마다 에어콘이 있기 때문에 김치 냄새가 많이 나지는 않았다. 혹시 걱정이 된다면 뿌리는 페브리지를 준비해도 좋다. ) 그리고 산에 들어가기 전에는 마트에서 장을 본 후 기본적인 음식을 준비한다.

4. 공원외 지역 숙소 정하기 : 국립공원의 숙소는 6달전에 예약을 했지만 그 외의 장소는 바로 전날이나 바로 그 날 프라이스라인 닷 컴을 이용하여 숙소를 예약하였다. 9시 10시에 숙소에 들어간다고 할 때 6,7시에 예약한 적도 있다.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숙박료와 주차료가 비쌌다. 그래서 도시 외곽지역에서 잠을 잤다. ( 로스앤젤레스의 경우는 한인민박 이용 - 한인텔.컴- 아침, 저녁을 내가 먹고 싶을 때 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가격도 호텔과 비교해 보았을 때 비슷했다 ) . 프라이스라인 닷 컴으로 예약할 때는 절대 처음부터 높은 가격을 입력하면 안 되고 한 번 두번 해서 딜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 홈페이지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금액을 입력한다. - 프라이스 라인 닷컴의 경우, 딜이 진행될 수록 처음보다 높은 금액을 입력해서 하고, 또 지역도 내가 원하지 않는 지역을 포함시켜가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5. 비용 :

가스 - 9000마일 ( 14400 km )  : 차점검비와 주차료를 포함해서 210만원 정도

숙박 - 총 26일 ( 크루즈 7일, 친구집에서의 2일 , 자지않고 달린 날 1일  제외 )  : 280만원정도

음식 - 과자, 음료수, 외식 등 모두 포함 : 140만원정도

입장료, 공연 -(  알래스카에서의 비용포함 : 알래스카에서의 관광료가 꽤 비싸다. ) : 200만원정도

기타 - 80만원 ( 기념품, 알래스카 가기 전 구입한 의류 포함 )

크루즈 - 일인당 100만원 총 400만원

정말 알뜰하게 열심히 달려온 여행이다. 3년 전 유럽 배낭여행을 했을 때는 역사와 문화 ( 문화재 ) 에 대해 많은 경험을 했었는데, 이번 미국 서부 여행에서는 거대한 대자연에 대해 많은 것을 경험한 여행이었다. 가는 곳마다 그 곳의 느낌이 다르고.. 경치도 다르고.. 이 거대한 대자연 속에서 아주 미미한 인간일 뿐인 우리들에 대한 생각들도 해 보고.. 겸손한 마음이 절로 생긴다. 35일 간의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을 꼽으라면, 1. 그랜드캐년 노스림 2. 레이니어 산  3. 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  4. 옐로스톤 5. 세도나 6.요세미티  7. LA 그리피스천문대, 게티센터...( 다른 가족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크루즈 ,라스베가스 를 꼽기도 하였다. )

알래스카가 빠졌네..ㅠㅠ  ( 우리 진서가 가장 좋아하는 곳 ) 

모든 곳이 다 좋았다. ... 일단 계획해 보시라... 그럼 길이 보일 것이다.

 6/20 -

 오마하

트래블인

 11

  6/30-7/7

알래스카

 골든 프린세스 크루즈  21  7/16           샌디에고 해변  송샘고모집
 2

 6/21-         오마하동물원 수풀스폭포

 수풀스

퀄리티인

 12  7/7           포틀랜드

 유진      홀리데이인

 22   7/17           라스베가스  트럼프
 3

 6/22-           배드랜드,데빌스타워,러쉬모어,크레이지홀스

 Gillette   베스트웨스턴

 

 13  7/8           샌프란시스코, 공연

 외곽숙소 올시즌랏지

 23  7/18            데스벨리,     라스베가스  트럼프
 4

 6/23            옐로스톤

 맘모스호텔

 14

 7/9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외곽숙소  24

 7/19           후버댐         자이언캐년

 카나브     실로인

 5

 6/24-           옐로스톤

 그랜트빌리지  15

 7/10          버클리

 스탁턴      익스텐디드스테이트어메리카

 25  7/20           브라이스캐년,그랜드캐년노스림  노스림내숙소
 6

 6/25-           그랜드티톤   ,잭슨시티

 포카텔로  슈퍼8

 16  7/11           요세미티  공원내숙소  26

 7/21           세도나,        사우스   림

 사우스림내 숙소
 7  6/26             솔트레이크시티

 펜들턴    레드라이언

 17  7/12          몬트레일,    솔뱅,          산타모니카

 한인민박 LA하우스

   7/22           사우스림  사우스림내 숙소
 8  6/27           레이니어산

 공항근처- 데이즈인

 18

 7/13          게티센터, 그리피스천문대

 한인민박 LA하우스    7/23            모뉴먼트밸리   이 곳을 끝으로 잠자지 않고 30시간을 줄 곧 달려 7/25일 새벽 1시 30분 먼시 도착
 9  6/28           시애틀  공항근처-데이즈인  19

 7/14          자동차박물관,공항,할리우드,그리피스천문대

 한인민박LA하우스      
 10  6/29           시애틀,        야구구경

 공항근처-더블트리

 20  7/15          유니버셜스튜디오  얼바인-친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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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오오!! 정말 기획부터 마무리 까지 깔끔한 그리고 멋진 여행 하셨네요!!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캐년 서쪽으로의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간단한 저녁을 먹고 다시 급히 셔틀을 타러 나왔다. 오늘 일몰 시각은 7시 49분. 마지막 셔틀시각은 7시 21분. 우리는 다행히 마지막 셔틀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일몰을 보기로 계획했을 때 , 원래 우리는 모하베 포인트에서 일몰을 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셔틀버스가 호피포인트까지만 간다. 아무래도 모든 사람들을 호피포인트로 자연스럽게 모이게 하는 것 같았다. ( 왜냐하면 셔틀버스 운행시간이 해가 진 후까지이기 때문에, 포인트 여러곳에 사람이 있으면 사람들을 운송하기가 어려워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그래도 내가 좋아했던 장소에서 일몰을 보게 되어 다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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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지는 모습을 본 후 다시 숙소로 돌아오면서 아이스크림을 맛나게 먹고 기프트샵에서 간단하게 구경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날, 천천히 일어나서 브라이트 엔젤 랏지 부근의 경치를 다시 한번 구경한 후 , 그랜드 캐년 동쪽으로 이동하였다. 그랜드캐년 동쪽으로는 그랜드 캐년 뷰 포인트, 모란포인트, 데저트 뷰 포인트 등이 있는 데.. 오늘 우리가 가고자 하는 장소가 모뉴먼트 밸리인데.. 그랜드캐년 동쪽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모뉴먼트 밸리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모뉴먼트 밸리에 가는 길에 동쪽 그랜드 캐년 포인트 등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랜드 캐년의 동쪽 풍경은 서쪽과는 약간 달랐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하였다.  동쪽 포인트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포인트는 그랜드캐년 뷰 포인트. 확 트인 전망에 그랜드캐년만의 독특한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아래는 데저트 뷰 포인트. 그랜드캐년의 유명 건축가 . 매리 콜터의 작품이 있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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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저트 뷰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는 오른쪽의 사막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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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뷰 포인트를 보고 그랜드 캐년과는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 이제는 모뉴먼트 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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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도나에서 오후 5시쯤 출발하여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에 7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였다.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는 야바파이 랏지- 야바파이 랏지라고 해서 야바파이 포인트 바로 옆에 있는 것은 아니고 , 가까이 있긴 하지만 마켓 플레이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 6개월전에 몇개 남지 않은 방을 어렵게 구한 숙소.) 요세미티 숙소의 여파가 심하다. 아바파이 랏지도 요세미티 숙소 같지 않을까? 무지 걱정하며 숙소에 도착하였는데 그랜드 캐년 랏지 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지낼 만 하다. 텔레비젼도 있고 얼음기계도 있고 편의 시설도 가까이 있다.

오늘은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몸도 피곤하여 숙소에서 그랜드캐년 관련된 동영상을 보고 ( 좌충우돌 만국유랑기 미국편 - 또 본다. 벌써 3번째. 선우,근수가 나오는 모습이 너무 재밌다나.. ㅋㅋ.  그리고 국립공원 동영상 ) 주변 마켓에 가서 구경도 하고 일찍 꿈나라로...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은 정말 관광지이다. 편의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고 주차장이며 숙소며.. 부대시설의 크기가 장난아니다.

다음날 아침. 야바파이 포인트로 일출을 보러 갔다. 노스림에서와 달리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왔다. 거대한 자연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모두가 똑같은가 보다. 어제 노스림에서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는다. 혹시 말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정말 소곤소곤..  많은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주변이 너무나도 고요하다. 거대한 자연앞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마음속으로 느껴서일까? 야바파이 포인트의 일출은 임페리얼 포인트의 일출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난 일출보다는 일몰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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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을 구경한 후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비지터센터에 가서 주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비지터센터에서 하는 영화를 한 편 감상하고 마더포인트의 경치를 구경하고 셔틀 버스를 타고 사우스 케이밥 포인트로 갔다. ( 사우스림에는 4종류의 셔틀버스가 있는데, 하나는 동쪽, 하나는 서쪽, 다른 하나는 중심가 - 비지터센터와 마켓플레이스를 잇는 중앙 , 또 하나는 투사얀인가? 쪽으로 가는 셔틀버스이다.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 비지터센터, 마켓플레이스 부근, 브라이트엔젤 포인트가 있는 곳, 그리고 동쪽으로 가는 그랜드캐년뷰부터 데저트 뷰까지는 주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많은 포인트들은 셔틀버스를 타야만 구경이 가능하고 자가용을 이용해서는 갈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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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 케이밥으로 간 이유는 트레일을 하기 위해서.

 눈으로 보는 아름다운 경치도 마음 깊은 곳에 여운을 남기지만, 온 몸으로 느끼며 체험한 경험은 더 많은 추억을 줄 거라는 믿음으로 우리는 어느 장소에 가든지 트레일을 한다. ( 원래는 11시간짜리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을 너무나도 하고 싶었지만, 여행의 막바지이고 체력도 많이 방전되어 2시간짜리 트레일을 하게 되었다. )

이곳에는 2시간, 4시간, 6시간, 11시간의 트레일이 있다.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과 마찬가지로 11시간 트레일은 그랜드캐년 협곡 아래에 있는 콜로라도 강까지 갔다 오는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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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를 이용한 트레일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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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랜드 캐년 협곡 아래로 끝없이 내려가야.. 내려갈 때는 너무 좋은데.. 문제점은 올라올 때이다.  내려갈 때 내려다 본 그랜드캐년의 풍경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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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오 아 포인트에 도착. 내려오는 동안 너무 좋아 더 내려 가고 싶었지만, 남편의 만류로 다시 돌아 가기로.. ( 우리가 내려 간 트레일은 오전에는 해가 비치지 않아 트레일 하기 너무 좋으나, 12시를 넘어서는 순간. 그늘 한 점 없는 곳으로 변한다. 그래서 트레일을 하려면 오전에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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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가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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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을 마치고 다시 셔틀을 타고 야키포인트에 들러 구경한 후 다시 비지터 센터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차를 운전하여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이 있는 벌캠스 비지터 센터에 가서 주차하였다. 비지터 센터 옆 피크닉장소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 우리가 묵을 브라이트 엔젤 랏지에 짐을 풀고 다시 서쪽으로의 구경을 시작하였다.Apple | iPad | Normal program | Pattern | 1/630sec | F/2.4 | 4.3mm | ISO-80 | No flash function | 2012:07:22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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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타워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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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레드라인. 서쪽으로는 많은 포인트 들이 있다. 오버룩포인트, 마리코파포인트, 파웰포인트, 호피 포인트, 모하베포인트, 아비스포인트 마뉴먼트 크릭비스타, 피마포인트...

이 서쪽으로는 림트레일을 할 수 있다. 림트레일은 그랜드 캐년의 가장자리를 따라 걷는 코스인데 위험하지도 힘들지도 않다. 우리는 두코스는 림트레일로, 나머지는 셔틀로 움직이며 구경하였다.

서쪽의 풍경이 거의 비슷비슷한데 , 콜로라도 강이 얼마나 보이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기도 하였다. 가장 마음에 드는 ( 개인적으로 ) 포인트는 호피 포인트.  그냥 그랜드 캐년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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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천둥, 번개도 경험하게 해 주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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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정도의 포인트 구경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우리 아이들.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을 너무 하고 싶단다. 11시간짜리. 그러더니.. 무작정 내려간다. 단 10분이라도 내려갔다 와야겠다며.. 기특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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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의 초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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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lectronics | LG-L01d | 1/1408sec | F/2.4 | 0.00 EV | 3.7mm | ISO-103 | Flash did not fire | 2012:07:23 02:52:06

얘들아! 이제 저녁 먹고 다시 나오자.... 우리의 숙소. 브라이트 엔젤 랏지. 저렴하고 깨끗하고 위치 좋고.. 완전 대박이다. 강추합니다. 가격도 72달러 정도 ( 대신 침대 한개에 - 우리는 방을 2개 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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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노스림.

그랜드캐년을 여행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그랜드캐년 사우스 림을 이야기 한다. 여행자의 90% 이상이 사우스림을 방문하고, 노스림을 방문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

우리는 운좋게 노스림 내 유일한 숙박 시설인 그랜드 캐년 랏지에 1박을 하게 되었다. Apple | iPad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2.4 | 4.3mm | ISO-100 | No flash function | 2012:07:20 19:20:08

우리가 노스림에 도착했을 때가 저녁때 쯤. 그 날의 일몰 시각이 7시 45분이라 짐을 숙소에 풀어 놓고 바로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로 향하였다.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은 사우스림에서 시작하고,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는 노스림에 위치에 있다. ( 처음에 여행계획을 짤 때 무지 헷갈렸던 부분 ) 숙소에서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로 가는 길. 너무나도 놀라웠다. 양 옆으로 펼쳐져 있는 엄청난 깊이의 그랜드 캐년의 모습. 길을 걷는데 양 옆으로 떨어질 까 봐 얼마나 무서웠던지...  우리 신랑은 라스베가스에서 탔던 놀이기구 만큼이나 무섭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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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이후 계속 이 포즈의 사진을 찍는다.  아마 7탄까지 찍었을 것 같은데.. 역시나 노스림에서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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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그랜드 캐년 랏지. 매리 콜터 인가 하는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 건물안 , 밖에서 그랜드 캐년 노스림의 모습을 정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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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5시 26분에 해가 뜬다고 해서.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숙소에서 25분 정도 떨어진 임페리얼 포인트로 갔다. ( 사방이 트여있어 일출을 보기 좋다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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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림에는 오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인지 일출을 구경하러 온 사람도 10명 안팎이다. ( 사우스림에서도 일출을 보러 야바파이 포인트에 갔었는데, 거기에는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일출을 보러... 아주 대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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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고 아침을 먹고 숙소를 떠나기 전에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를 다시 찾았다. 어제의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오늘도 역시나 길을 걸어 가는 데 다리가 후둘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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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림을 보고 사색에 잠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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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기 있게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 끝에 있는 바위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였다. ( 혜빈양과 아빠 만 ). 나머지는 너무나도 무서워서 중간까지만 올라가서 앉아 경기를 구경하였는데.. 중간만 해도 어찌나 무섭던지.. 우리 혼다군은 무섭다고 바위 벽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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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의 숙소를 떠올리게 하는 그랜드 캐년 랏지. 가격은 요세미티 보다 35달러 정도 더 비쌌지만 , 시설면에 있어서는 아주 차이가 많이 난다. 요세미티 숙소는 숫자가 많음에도 가격이 비싸고 시설이 안 좋았지만, 노스림의 숙소는 희소성에 있어서 그 가격과 그정도의 시설이면 아주 만족할 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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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오오오오!!!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

2012.07.27 06:44 | Posted by yangssam

Kanab 에서 잠을 자고 브라이스 캐년으로 출발.kanab에서 브라이스 캐년까지는 1시간 30여분이 걸린다. 어제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캐년으로 가는 길들. 자이언캐년에서 kanab으로 오는 길들이 무지 멋있었는데, 오늘 브리이스 캐년으로 가는 길 또한 무지 멋지다. 콜로라도 평원이 솟아오른 이 주변의 지역은 특정 국립공원만이 아니라 주변의 마을 경치 또한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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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에도 자이언 캐년에서 처럼 셔틀 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자이언 캐년처럼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았고 자동차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우리는 비지터 센터에 제일 먼저 찾아가서 아이들을 위한 레인저 프로그램을 신청한 후 , sunset 포인트로 갔다. (레인저 프로그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1회 이상 참여한 후 담당자의 싸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 시간 sunset 포인트에서 브라이스 캐년의 지질학에 관한 해설이 곧 시작되어 그 곳으로 가게 되었다. )

브라이스 캐년의 대표적인 모습인.. "후두" 가 어떻게 만들어 지게 되었는지를 듣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마일 트레일 길을 걷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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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이언 캐년의 풍경도 너무나 아름다워 자연에서 눈을 떼기가 어려웠는데 , 오늘 방문한 브라이스 캐년 또한 그 풍경이 너무나 경이로워 트레일 하는 내내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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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베스트 3마일 트레일은 시계방향으로 트레일을 하는 것을 추천하였는데.. 트레일을 해 보니, 왜 그 방향을 추천했는지 알 수 있었다. 시계방향 코스로 걷다보면 거의 대부분의 트레일 코스를 내려다보면서 걷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아주 가파르게 잠시 올라가면 되는데, 반대로 가게 된다면 잠시 편하게 내려가다 오랜 시간 조금씩 오르막을 올라가야 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펼쳐진 풍경을 보는 것이 트레일 하기에는 좋은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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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우리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아주 조금 내려가다, 다행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시계 방향으로 옮겨 트레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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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의 마지막. 잠깐 힘들었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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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포인트에서 시작되는 트레일을 마친후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등 중요 포인트 등을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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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에서의 행복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일단 비지터 센터에 들러 쥬니어 레인저 프로그램을 마무리 한 후 뱃지를 받았다. 뱃지를 받기 위해 우리 아이들, 쉬는 시간이 있을 때 마다 학습지를 읽으며 4페이지를 완성하였다. 기특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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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에서의 구경이 늦어져서 점심도 못먹었었는데, 나오는 길에 보니, 휴게소가 있다. 우리는 그곳에서 맛난 라면을 끓어먹고 그랜드 캐년 노스림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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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후버댐을 잠깐 구경한 후 자이언 캐년으로 가는 날이다.

후버댐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그냥 보아서는 사실 잘 모르겠다. 특히 우리처럼 맨 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아래를 내려다 보며 음.. 크네..라고 말하는게 다 라면 특히 그럴거다. 하지만 처음 후버댐을 건설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 어려움을 극복했기에 ( 시멘트를 빨리 말리기위해 차가운물을 끌어와 사이에 물을 넣어 가며 후버댐을 건설.) 지금의 화려한 미서부가 있는 것이 아닐까? 후버댐에는 비지터센터도 있고 투어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후버댐의 거대한 모습만을 보고 그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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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버댐에 의해 가두어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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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의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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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버댐을 출발하여 자이언 캐년으로 가는 길. 중간에 휴게소가 있으면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먹고 갈텐데, 휴게소가 없다. 오늘 이후로는 산속에서 며칠간 머물러야하는 관계로 월마트에 잠시 들르기로. 우리가 가기로 했던 마을에는 ( 워싱턴 시티 ) 없는 게 없었다. 마을은 조그만데. 그곳에 있는 인앤아웃 버거에서 점심을 먹고 장을 본 후 다시 자이언 캐년으로 향하였다. 자이언 캐년으로 향하는 길은 그야 말로 장관이다. 몸이 피곤하여 잠은 자고 싶은데.. (어제 놀이 기구 타느라 새벽 2시가 다 되어서 잠이 들어 - 난 안 탔어요. 무서워!!) 주변의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워 차마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한시간 여를 달린 끝에 자이언 공원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먼저 오버룩 트레일을 하러 갔다. 오버룩 트레일을 하는 곳까지는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어마어마한 터널을 지나자 마자 왼쪽으로 트레일 길이 나 있다. 우리는 오른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트레일을 시작하였다. 트레일은 약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올 수 있는 길. 경치가 ... 장난 아니다.

자이언 캐년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후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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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년 정션 정류소에 차를 세워두고 셔틀버스를 탔다. ( 캐년 정션 부터는 일반차는 들어갈 수 없고 셔틀 버스만이 들어갈 수 있다. ) 셔틀버스를 타고 맨 위 정류소까지 올라가면서 자이언 캐년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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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끝 정류소에 있는 narrow trail  코스 중 일부  - 우리는 시간이 많지 않아 조금만 올라가다가 내려왔다. 무지 아쉬웠다. 아주 아름다운 절경이 있었는데..LG Electronics | LG-L01d | 1/720sec | F/2.4 | 0.00 EV | 3.7mm | ISO-101 | Flash did not fire | 2012:07:20 09:04:09

 셔틀을 다시 타고 내려와서 찾은 곳은 weeping rock  - 눈물 흘리는 바위.

이 트레일 코스는 약 30분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트레일 코스이고, 큰 바위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신기한 장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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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많은 국립공원을 돌아보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자이언 캐년이 참 좋다. 경치가 예쁜 것 뿐만 아니라, 셔틀버스도 아주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공원의 트레일 길도 참 잘 만들어 져 있는 느낌이다. 날이 저물어 숙소로 돌아오는 길. 또 길 양옆으로 환상적인 경치들이 스쳐 지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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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예뻐 어쩔 수 없이 차에서 내려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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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후기 : 자이언 캐년은 셔틀버스가 너무 잘 되어 있다. 비지터 센터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을 탄 후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서 내리고.. 다시 타서 또 가고 싶은곳으로 가고... 그리고 난 후 마지막으로 오버룩 트레일을 하면 좋을 듯하다. 왜냐하면 오버룩 트레일이 있는 곳이 브라이스 캐년으로 넘어 가는 곳에 있기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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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느질수다 2012.07.21 09:38 신고

    얼굴들도 참 좋아보이고 다들 생기가 넘쳐보인다^^공기가 좋아서 그런가? 서영도 미국에 잘 도착한거 같구... 오랜만에 회포도 풀었겠다^^ 난 드디어 방학^^ 여행 계속 재밌게 하길.....

요세미티

2012.07.14 16:06 | Posted by yangssam

 잠을 자기 위해 들른 stockton에서 8시쯤 출발하여 요세미티로 향하였다. 요세미티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 오늘 우리가 머물 숙소가 요세미티 밸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쪽 문으로 들어와 올라가면서 요세미티의 뷰포인트를 보기로 하였다. 남문까지는 3시간. 남문에 도착하면 바로 오른쪽으로 마리포사 구역이 있는데 이 곳은 거대한 세콰이어 나무가 있는 장소이다. 우리는 운좋게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로 올라갔다. ( 요세미티는 자연 보호를 위해 셔틀을 많이 운행하고 주차장을 넓게 설치하고 있지 않는단다. 만약 우리가 남문 출입구 근처에 주차를 못했다면 7킬로 정도 떨어진 와오나 구역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을 타서 마리포사 구역에 갈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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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red wood . 오늘은 세콰이어이다. 오늘 구경할 자이언트 세콰이어도 자신을 보호하는 물질이 있어 불에 잘 타지 않는단다. 그리고 뿌리가 곧게 쭉 뻗어 가뭄지역에서도 잘 자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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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나이가 많이 들었어나 3200살. 안타깝게도 100년전에 죽었단다. 죽은이유는 모른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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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나무와 딸려있는 세 나무. 세콰이어는 서로 붙어있어도 잘 자란단다. 이렇게 붙어 있으면서 여러가지를 나누다 보면 결국은 한 몸이 된다나.. 그래서 실제로 커플이 된 세콰이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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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된 나무 중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나무. 270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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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무에 터널을 내었단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지만 나머지 나무는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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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큰지.. 대규씨가 개미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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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지터 센터. 산 꼭대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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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경 나무. 안을 들여다 보면 하늘이 다 보인다. 아주 경이롭다. 세콰이어의 내부의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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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을 무서워하지 않는 짐승들. 유유자적 식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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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달픈 하이킹을 마쳤다. 지금까지의 트레일은 4시간을 해도 힘들지 않았는데 마리포사 하이킹은 너무 나도 힘이 들었다. 아마도 트레일 길이 햇빛이 비치는 길이었고 또 줄기차게 오르막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트램으로 구경하는 것도 있었지만 일단 가격이 비쌌고 26달러 정도. 트램으로 구경하게 되면 내릴 수가 없다. ( 비지터 센터에서 한 번 내림 )  그럼. 나무 안도 볼수 없고 나무도 만질 수가 없는 것이다. 비록 너무나도 힘든 하이킹이었지만 트램을 타지 않은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란 생각을 해 보았다. 하이킹을 12시에 시작 했으니까.. 와오나 호텔앞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4시. 늦은 점심을 차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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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와오나 호텔옆에 있는 히스토릭 센터인데 우리 진서 또 물을 보더니 들어간다. 옐로스톤의 물은 상당히 차가웠는데 요세미티의 물은 차갑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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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그래시어 포인트로 고고씽.. 미국의 여러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있는데, 미국의 국립공원은 정말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요세미티도 다른 공원도 비슷한 느낌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오산이었던 것이다. 나무와 바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느낌이다. 거기에 빙하의 위대함 플러스. 보고만 있어도 인간의 미약함을 마구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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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돔을 뒤로 ... 그래시어 포인트로 가려면 1시간 정도 하이킹을 해야하는데. 우리는 패스. 낮에 했던 하이킹의 후유증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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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뷰에서 보는 요세미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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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 밸리에서 본 정경.

사실. 오늘 가장 쇼킹한 일은 숙소이다. 공원내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 그러나 미국에 오자 마자 국립 공원 숙소를 예약했다. 비록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그 만큼의 값어치를 할 거라 생각을 하며. .. 지금 까지 머물렀던 국립 공원 숙소는 그런 대로 괜찮았다. 비록 에어콘이 없고 가끔 공동샤워장을 쓰긴 했지만.. 그런데 요세미티 커리빌리지 숙소는 완전 대박이다. 가격도 무지 비싼데 ( 157달러. 19만원정도 ) 완전 군대막사 체험이다. 달랑 침대만 있고 전기를 쓸 수 있는 콘센트도 2개. 화장실도 저 멀리 있는 공동 화장실. 샤워장도 저 멀리 있는 공동 샤워장. 샤워장 수도 작아 30분씩 기다려야 하고.. 음식은 안 해 먹겠다고 각서까지 써야하고.. 그러면서 물가는 무지 비싸고 ( 조그만 얼음이 4.5 달러 정도 한다. 원래는 1.36달러 정도 하는데.. ) 완전 서비스가... 대신 정말 아름다운 요세미티 계곡 안에 위치하고 있어 경치 하나는 끝내 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밥이 더 중요한 지라... ㅋㅋ 별 수 없이 시리얼 한 그릇 먹고 일찍 자기로 했다. 거기다가 너무 피곤하여 요세미티 폭포를 멀리서만 보고 가까이에 가서 보지는 못하였다. 조금은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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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부터 달린다. 우리에게 숙소는 그냥 편안한 잠을 제공해 주는 저렴한 곳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게 저렴한 숙소를 구하기가 어렵다. 별두개짜리나 세개짜리나 잠만 자고 나오는 것도 똑같다. ㅋㅋ

오늘의 최종목적지는 시애틀이지만 시애틀에 가기전에 워싱턴 주의 상징적인 산인 레이니어 산에 가기로 하였다. 도착 예상 시간은 4시간 20분. 그런데..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1000미터가 넘는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 목숨을 내 놓고 올라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목숨을 내 놓을 만큼 정경이 너무 아름답다. 레이니어 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서쪽, 동쪽, 북동쪽 등의 입구가 있지만.. 우리는 동쪽길을 통해 레이니어 산으로 들어갔다. 레이니어 산으로 가는 길가에 과일이라는 표지판이 크게 걸려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기름도 마지막으로 넣어야 하기에 과일가게에 들어가 보았다. 그곳에는 레이니어 산 주변에서 나오는 과일인 레이니어 체리와 와일드 허클베리 가공품들을 팔고 있었다. 우리는 큰 맘을 먹고 레이니어 체리와 와일드 허클베리 초콜렛을 10달러에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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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 iPad | Normal program | Pattern | 1/521sec | F/2.4 | 4.3mm | ISO-80 | No flash function | 2012:06:27 10:19:21  예상밖에 너무 맛있어서 많이 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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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니어 비지터 센터 중 하나인 파라다이스로 가는 길에 보이는 레이니어 산. 만년설이 눈에 선명히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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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 비지터 센터에서는 다양한 트레일 코스가 있다. 물론 제일 짧은 45분짜리 코스 뿐만 아니라 원더랜드 트레일,데드호스 크릭 트레일, 스카이라인 트레일 등 다양한 트레일 코스가 있다. 우리는 너무 짧은것과 너무 긴 것을 빼고 약 3-4시간 짜리를 선택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데드홀스 크릭 트레일과 니스퀼리 비스타 트레일이다.

먼저 데스홀스 크릭 트레일을 따라 걸어올라가는데.. 처음에 우리는 그냥 평지를 따라 올라가는 트레일이겠지 하고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세상에나 정말 처음부터 눈길을 올라가는 것이다. 6월말에 눈길이 웬말인가? 눈밭에 발이 빠지고 미끄러지고.. 만신창이다. 폴대를 가지고 온 사람들이 부럽기만 하다. 그렇게 1시간을 훨씬 넘겨 정상에 도착하니 아래에서 보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져 있었다. 물론 눈의 색깔은 하얀색 뿐만 아니라 파란색...  그리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눈이 녹아 내리는 웅장한 소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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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랑은 이 장면만 보면 쿠어스 맥주가 생각난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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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니어 산에서 내려다 본 다른 두개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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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내려오는 데 올라갈때보다 내려오기가 더 힘이 든다. 옆으로는 절벽이요. 바닥은 얼음이라 미끄럽고.. 그런데 우리 옆으로 스키어들이 스키를 타고 휭휭 내려간다. 어찌나 그들이 부럽던지.. 이 야생의 눈밭을 스키를 타고 내려가는 그들..

참 미국사람들은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 ...  우리도 그냥 내려갈 순 없지..ㅋㅋ 눈 길을 엉덩이로... 호호.. 정말 짜릿! 진서와 혜빈이는 두번 타고.. 우린 한번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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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두번째 트레일 코스로 니스퀼리 트레일로 향하였다. 레이니어 산에는 26개의 빙하가 있는데 이 니스퀼리 빙하는 6번째로 큰 빙하란다. 이 트레일을 걸어가다 보면 니스퀼리 빙하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이곳도 눈 밭 트레일이다. 발은 퉁퉁 붓고.. 우리 진서. 눈을 먹는다. 깨끗하다나.. 나에게도 시식을 권유하여 어쩔 수 없이 조금 먹었다. 근데.. 우리 진서 왈 " 눈을 먹었더니, 아팠던 배가 안 아파졌다나.." 참 내.. 믿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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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든 여정을 마치고 우리는 2시간 30분을 더 달려 시애틀에 입성하였다 . 레이니어 산에 오른 기념으로 ( 정상까지 간 것은 아님 ) 한국 식당 코끼리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숙소로 향하였다. 미국에서 만나는 산들은 .. 다들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갈 때마다 놀란다. 오늘 만난 레이니어 산도 우리 모두의 예상을 깬.. 너무나 맑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가슴 벅참으로 가득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산을 오르면서 자신 만의 깊은 생각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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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길이 남을 스프링.. 어제의 그 모자 사건의 스프링. 그 크기가 너무나 커서 헬리곱터를 타고 내려다 봐야 할 정도 란다. 우리는 가장자리만 보았는데도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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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드페이스풀의 가이저 분출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나타난 다람쥐. 서 있는 모습이 재미나다.Apple | iPad | Normal program | Pattern | 1/1210sec | F/2.4 | 4.3mm | ISO-80 | No flash function | 2012:06:24 18:45:20

잠깐. 미국의 국립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지가 있다. 이 학습지를 완성하면 주니어 레인저 라는 뱃지를 주는데.. 그 학습지가 쉽지만은 않다. 우리 아그들. 학습지를 다 완성한 후 제출하러 비지터센터에 갔는데.. 정말 자세히 물어본다. 본인이 직접했는지를 확인하는 듯 하다. 혜빈이 덕분에 진서까지 쥬니어 레인저 뱃지를 받아 왔다. 자랑스러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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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는 옐로스톤의 후기였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에 대해서.. 우리는 옐로스톤의 남문을 통해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으로 왔다. 그랜드티턴 산은 젊은 산이라 그 모습이 잘 예쁘다. 실제로 봐다 웅장한 모습이 보는 사람을 경이롭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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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문에서 그랜드티턴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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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호에서 바라본 산의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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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에 비친 티턴산과 그 옆의 산들의 모습이 정말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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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 산 정상에도 올라가 티턴 산들의 모습들도 내려다 보고.. 중간 중간 내려 아름다운 절경들을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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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호 비지터 센터에서 제니호 주변을 걷는 하이킹 코스가 있어서 우리 가족 열심히 걸었다. 편도 2.4마일. 왕복 4시간이 걸린다는 예상을 깨고 3시간이 못 되게 완주하였다. 호수를 따라 걷는 코스.  아래 사진은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제니호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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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마친 후 잭슨 시티를 왔는데.. 이곳에는 엘크의 뿔로 만든 아치 문이 네개가 있는 다운타운이 있었다.  예전에 옐로스톤에서는 초식동물인 엘크를 보호하기 위하여 늑대를 죽었는데.. 결국은 늑대가 사라지고 나니 엘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일년에 천마리의 엘크를 사살했단다. 엘크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조사하던 조사원이 몇년에 걸친 조사끝에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이 .. " 자연은 자연의 법칙대로 내 버려 두어야 한다 " 는 것이었다. 그래서 1995년인가... 캐나다에서 31마리의 회색늑대를 데려와 옐로스톤으로 보냈는데.. 그 때 부터 자연의 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아마도 잭슨 시티에 있는 이 많은 엘크의 뿔들은 그 때에 사살된 엘크의 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 그냥 생각 ). Apple | iPad | Normal program | Pattern | 1/796sec | F/2.4 | 4.3mm | ISO-80 | No flash function | 2012:06:25 16: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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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 시내에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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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일째 외식은 단 두번.. 가스비와 숙박비가 많이 드는 것을 생각하여 최대한 저렴하게 지내려고 하는데.. 여러가지로 갈등이 많다.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누리지 못할 것 같은 마음과 경제적인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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